바쁘다 바빠! 대학원의 현실
이번주는 연재일이 금요일임에도
토요일날 아침에 부랴부랴 쓰고 있는 내 자신를 보며-
약속은 칼같이 지키려 노력하는 내가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이제 막 대학원에 들어온지 1달 차.
인데 왜 체감 3달은 지난 것 같을까!?
1.대학원생, 1학차 ‘나는야 새내기‘
이번주에 신입생 환영회를 했다
석박사 생 분들, 교수님도 함께 모였다
자기소개를 한 명씩 돌아가며 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학과에 대한 소개(교수님들의 유익한 담화-앞으로 이 과를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선배님들은 간략한 조언도 이어졌다!
환영회 중간엔 점심시간이 끼어있어
‘맘스터치 햄버거와 감튀, 콜라까지 :)‘
간식이 도착한 뒤 더욱 화기애애해진 분위기로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었다!
이렇게 손수! 선물 포장까지한 간식 선물에서부터
Lamy라는- 갖고 싶던 만년필 선물까지!
내가 오고 싶던 학과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어
나에게 있어선
더욱 뜻깊은 물건이 되었다.
어느새 두근거리던 신입생 환영회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 햇살이 나를 반겨 주었다 ‘
눈녹듯 플리는 한주의 피로, 긴장-
사실
첫 과제로 소논문 주제를 정하고 서칭하느라
요새 계속 논문만 뒤적거렸다.
내가 관심있는 Nlp기법을 통해 중독상담을 이끌어가는 방벚을 연구히고 소논문을 작성해 보기로 결심!
늘 학교 도서관을 전전하며,
유자차와 함께 논문을 읽으며
아침에 학교를 와서
매일 집 갈 때쯤엔 어둑한 밤이 되었다.
그래도 중간 중간
도서관 추천도서에 올라와져 있는 내 책
<나는 날마다 최고의 나를 만난다>를 읽으며
마음을 리프레시했다.
“아 맞다! 나 저책을 쓴 작가이지 ㅎㅎ
힘내자!~”
(꽉찬 일정에 나름대로 초심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마음을 무수히 고쳐 잡았다)
잠시 대학원 생활에서 리프레시 해보자면,
일주일간 무려 두번의 외부 강의에 참석했다
하나는
툼틈이 외부강연 듣기
능력폭팔! 의 책(신간)을 쓴 작가님의
2시간 동기부여 특강!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빠져 들었다.
주말 2시, 한참 놀고 싶은 시간에 강의를 들으니
마음이 환기되고, 다시 동기부여 되는 기분이었다~!
또 하나는
보라 토크쇼의
최은수 작가님(박사님)
넥스트
AI비즈니스
라는 책을 쓰신 작가님이다.
요즘 시대는 ai기술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선진 기술력이 삶 곳곳에 스며 들었다!
나도 ai를 배우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낯설다!
약 250석인데 꽉 들어차다 못해
나는 조금 늦게 들어와서 바닥 (작은 널판지)에 앉아
강의를 들었다.
에이아이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는 사실!
다시 한 번 배움의 중요성을 느꼈다
배우지 않으면 도태된다
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라 상황도 복잡하고, 하루가 달리 발전하는
ai기술로 인해 단순 업무 뿐 아니라 고도의 창의력에 필요한 디자인 작곡 건축 건강 분야까지
새로운 신기술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강의에서는 ai에 대체되는 인간이 아닌
그 기술을 등에 업고 우리의 가치를 높이자는
뜻을 내포하는 강의였다.
다시 한 번 배움의 필요성을 절감한 뒤
나는 두번째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갔다.
2. 정보형 유튜브 채널
교수님과 함께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은
[이경엽의 이슈캐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는
리미티드형 인재가 되기위한 청년들을 위한
정보와 동기부여를 해주는 컨셉의
새로운 유튜브 이다.
물론 영상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크지만, 우선 나부터-
이 촬영을 하면서 너무나 즐겁고, 유익하다!
왼 :교수님
가운데: 나
오: 박사님
순서인데,
교수님은 ‘대한민국 지식인 100명’ 들어가실 정도로
지식면에서는 해박하시고,
책도 스무 권이나 쓰실 정도로
열정적인 분이다!
늘 끊고없는 배움을 실천하시며
학생들과 청년에게 관심이 많다!
늘 하나라도 더 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앞선 세대의 어른이
현 시대 젊은이에개 보여줄 수 있는
바람직한 표본이자
‘멋진 어른의 모습이라는 생각으로‘
교수님께 태도와 마인드 면에서도
굉장히 많이 배우고 있다.
실제로 내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다.
그리고 오른쪽 -
교육학과 박사님이자 나와 친한
내가 좋아하는 언니는
늘 보면서 엄청난 노력파‘라고 느낀다
인생을 바꾸는 생각의 힘- 씽킹파워의
저자이기도 하다.
언니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하는 노력이 소소해 보일 정도이다.
남들은 오래 하는 석박사 생활도 알차게
왼전 집중해서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으로 밀어붙여
곧 논문 통과 시험만 남겨두고 있다
언니를 보며 아직은 새내기 병아리 석사생인
‘나에게도 밝은 희망이 있다!‘라는 마음을 다진다.
약-1시간 정도의 촬영을 마쳤다.
오늘 주제는 ‘청년취업,면접 꿀팁, 합격하는 마인드‘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마 우리 세 사람은
앞으로도 이렇게 배움에 진심인 사람들과 함께 하며
열정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을 듯 하다.
교수님과 박사님과 함께 하는 이 일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귀하고 보람있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대학원 생활고 빠듯하다 느낄지 몰라도,
나에게 정말 큰가보다.
3.마인드파워 스쿨 영상 기획자-프로듀서
이 일 또한 내가 정말 사랑하고
애정하는 일이다!
내가 무의식에 관심을 가지고,
심리학에 좀더 깊은 조우를 가지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마인드파워스쿨은
베스트셀러 <더플러스>를 쓰신
조성희 대표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책 시크릿의 주인공 밥프록터의 유일한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한 대표님은
밥프록터의 목표성취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수업을 하고 계신다
나는 그곳에서 감사하게도
강의영상을 함께 기획하는 기획자겸
영상pd로 일하고 있다.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마인드파워스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6만 명! 도달을 축하하는 소소한 이벤트를 했다!
대표님께 작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꼬깔 모자,
당떨어질 때 드실만한 쿠키! 선물을 해드렸다.
생일축하노래에 맞춰
‘구독자 6만 축하’노랠 불렀다 ㅎㅎ
이번에 우리가 기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시크릿의 정석‘
책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이 잘못 이해되거나
와전되어 제대로 알고 삶에 적용하는 사람이 극히
소수이다. 제대로된 지식을 전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우리 스쿨의 사명이자, 목표이다. 그래서 나는 이 일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에너지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
사실 오늘의 제목은
조금은 자극적(?)이지만
사실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
감사한 일상이었다.
어떤 일이든-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나의 느낌과 기분이 달라진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가쁘고 숨이 턱까지 오르는 느낌이 들 땐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을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잘 생각해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너무 뻔한 말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지친 마음이나 체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젇인 방법이 바로
‘감사‘이기 때문이다.
나의 비전보드에
붙여있는 사진들이다.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자기사랑 교과서‘만들기
-아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나다운 꿈을 꾸고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를 건강히
구축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배운다면
모두가 자존감을 가진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더 맑고 깨끗해지지 않을까?
비전보드를 보면 정신이 번쩍! 깨어지는 기준이다.
아직 현실은 내가 꾸는 미래와 조금은 멀어도
계속 이렇게- 꾸준히 걷다보면,
어느새 그 곳에 맞닿아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