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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대학원생? 현실은 투잡, 쓰리잡 뛴다!

바쁘다 바빠! 대학원의 현실

by 이하율

이번주는 연재일이 금요일임에도

토요일날 아침에 부랴부랴 쓰고 있는 내 자신를 보며-

약속은 칼같이 지키려 노력하는 내가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이제 막 대학원에 들어온지 1달 차.

인데 왜 체감 3달은 지난 것 같을까!?



1.대학원생, 1학차 ‘나는야 새내기‘

이번주에 신입생 환영회를 했다

석박사 생 분들, 교수님도 함께 모였다

자기소개를 한 명씩 돌아가며 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학과에 대한 소개(교수님들의 유익한 담화-앞으로 이 과를 졸업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선배님들은 간략한 조언도 이어졌다!


환영회 중간엔 점심시간이 끼어있어

‘맘스터치 햄버거와 감튀, 콜라까지 :)‘

간식이 도착한 뒤 더욱 화기애애해진 분위기로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었다!


이렇게 손수! 선물 포장까지한 간식 선물에서부터

Lamy라는- 갖고 싶던 만년필 선물까지!

내가 오고 싶던 학과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어

나에게 있어선

더욱 뜻깊은 물건이 되었다.

라미 만년필 선물! 열공 하게씀니다 :)
환영회 끝나고서


어느새 두근거리던 신입생 환영회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 햇살이 나를 반겨 주었다 ‘

눈녹듯 플리는 한주의 피로, 긴장-


사실

첫 과제로 소논문 주제를 정하고 서칭하느라

요새 계속 논문만 뒤적거렸다.


내가 관심있는 Nlp기법을 통해 중독상담을 이끌어가는 방벚을 연구히고 소논문을 작성해 보기로 결심!

늘 학교 도서관을 전전하며,

유자차와 함께 논문을 읽으며



아침에 학교를 와서

학교 도서관

매일 집 갈 때쯤엔 어둑한 밤이 되었다.

그래도 중간 중간

도서관 추천도서에 올라와져 있는 내 책

<나는 날마다 최고의 나를 만난다>를 읽으며

마음을 리프레시했다.


“아 맞다! 나 저책을 쓴 작가이지 ㅎㅎ

힘내자!~”

(꽉찬 일정에 나름대로 초심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마음을 무수히 고쳐 잡았다)

체력단련용 천국계단

잠시 대학원 생활에서 리프레시 해보자면,

일주일간 무려 두번의 외부 강의에 참석했다


하나는


툼틈이 외부강연 듣기
<능력폭팔>작가 이명종 교수님



능력폭팔! 의 책(신간)을 쓴 작가님의

2시간 동기부여 특강!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빠져 들었다.

주말 2시, 한참 놀고 싶은 시간에 강의를 들으니

마음이 환기되고, 다시 동기부여 되는 기분이었다~!


또 하나는

보라 토크쇼의

최은수 작가님(박사님)

넥스트

AI비즈니스

라는 책을 쓰신 작가님이다.

요즘 시대는 ai기술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선진 기술력이 삶 곳곳에 스며 들었다!

나도 ai를 배우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낯설다!

보라토크의 뜨거운 열기

약 250석인데 꽉 들어차다 못해

나는 조금 늦게 들어와서 바닥 (작은 널판지)에 앉아

강의를 들었다.


에이아이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는 사실!

다시 한 번 배움의 중요성을 느꼈다

배우지 않으면 도태된다

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나라 상황도 복잡하고, 하루가 달리 발전하는


ai기술로 인해 단순 업무 뿐 아니라 고도의 창의력에 필요한 디자인 작곡 건축 건강 분야까지

새로운 신기술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강의에서는 ai에 대체되는 인간이 아닌

그 기술을 등에 업고 우리의 가치를 높이자는

뜻을 내포하는 강의였다.


다시 한 번 배움의 필요성을 절감한 뒤

나는 두번째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갔다.


2. 정보형 유튜브 채널

교수님과 함께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은

[이경엽의 이슈캐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는

리미티드형 인재가 되기위한 청년들을 위한

정보와 동기부여를 해주는 컨셉의

새로운 유튜브 이다.

물론 영상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크지만, 우선 나부터-

이 촬영을 하면서 너무나 즐겁고, 유익하다!

왼 :교수님

가운데: 나

오: 박사님

순서인데,

교수님은 ‘대한민국 지식인 100명’ 들어가실 정도로

지식면에서는 해박하시고,

책도 스무 권이나 쓰실 정도로

열정적인 분이다!


늘 끊고없는 배움을 실천하시며

학생들과 청년에게 관심이 많다!

늘 하나라도 더 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앞선 세대의 어른이

현 시대 젊은이에개 보여줄 수 있는

바람직한 표본이자

‘멋진 어른의 모습이라는 생각으로‘

교수님께 태도와 마인드 면에서도

굉장히 많이 배우고 있다.

실제로 내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다.


그리고 오른쪽 -

교육학과 박사님이자 나와 친한

내가 좋아하는 언니는

늘 보면서 엄청난 노력파‘라고 느낀다

인생을 바꾸는 생각의 힘- 씽킹파워의

저자이기도 하다.

언니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하는 노력이 소소해 보일 정도이다.

남들은 오래 하는 석박사 생활도 알차게

왼전 집중해서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으로 밀어붙여

곧 논문 통과 시험만 남겨두고 있다

언니를 보며 아직은 새내기 병아리 석사생인

나에게도 밝은 희망이 있다!‘라는 마음을 다진다.

약-1시간 정도의 촬영을 마쳤다.

오늘 주제는 ‘청년취업,면접 꿀팁, 합격하는 마인드‘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마 우리 세 사람은

앞으로도 이렇게 배움에 진심인 사람들과 함께 하며

열정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을 듯 하다.


교수님과 박사님과 함께 하는 이 일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귀하고 보람있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대학원 생활고 빠듯하다 느낄지 몰라도,

‘사람을 만나는 행복‘은

나에게 정말 큰가보다.


3.마인드파워 스쿨 영상 기획자-프로듀서

이 일 또한 내가 정말 사랑하고

애정하는 일이다!

내가 무의식에 관심을 가지고,

심리학에 좀더 깊은 조우를 가지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마인드파워스쿨은

베스트셀러 <더플러스>를 쓰신

조성희 대표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책 시크릿의 주인공 밥프록터의 유일한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이기도 한 대표님은

밥프록터의 목표성취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수업을 하고 계신다

나는 그곳에서 감사하게도

강의영상을 함께 기획하는 기획자겸

영상pd로 일하고 있다.

이번 기획회의에서는

마인드파워스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6만 명! 도달을 축하하는 소소한 이벤트를 했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 조성희 대표님 :)

대표님께 작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꼬깔 모자,

당떨어질 때 드실만한 쿠키! 선물을 해드렸다.


생일축하노래에 맞춰

‘구독자 6만 축하’노랠 불렀다 ㅎㅎ

이번에 우리가 기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시크릿의 정석‘


책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이 잘못 이해되거나

와전되어 제대로 알고 삶에 적용하는 사람이 극히

소수이다. 제대로된 지식을 전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우리 스쿨의 사명이자, 목표이다. 그래서 나는 이 일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에너지를 받으며 일하고 있다!



사실 오늘의 제목은

조금은 자극적(?)이지만

사실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

감사한 일상이었다.


어떤 일이든-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나의 느낌과 기분이 달라진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가쁘고 숨이 턱까지 오르는 느낌이 들 땐

지금 내가 하는 이 일을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잘 생각해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너무 뻔한 말처럼 들릴지는 몰라도

지친 마음이나 체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가장 중요하고 효과젇인 방법이 바로

‘감사‘이기 때문이다.



나의 비전보드에

붙여있는 사진들이다.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자기사랑 교과서‘만들기

-아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나다운 꿈을 꾸고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를 건강히

구축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을 배운다면

모두가 자존감을 가진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더 맑고 깨끗해지지 않을까?


자기사랑 세미나
자기사랑 콘서트(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타인도 존중하고 인정하는 사회 만들기)
세바시에도 출연해 청춘들에게 자신응 존중하며, 늘 스스로의 편이 되어 꿈을 이루어나가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나중엔 대학교도 만들어, 학생들이 자기긍정 심리학을 배우며, 성숙한 어른으로 커나가길 바란다!

비전보드를 보면 정신이 번쩍! 깨어지는 기준이다.

아직 현실은 내가 꾸는 미래와 조금은 멀어도

계속 이렇게- 꾸준히 걷다보면,

어느새 그 곳에 맞닿아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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