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학원생의 , 내집 찾기 프로젝트!
대학원생이 되기 한 달 전
나는 이사를 왔다
나는 자취 경험이 여러 번 있다
첫 자취는 대학생 시절
다음은 회사 다닐 적
벌써 세번째 내가 살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내가 자취방을 고르는 기준이 있다
첫째. 볕이 잘 들것 (남향 원츄)
둘째. 기운이 좋을 것(왠지 쎄한 분위기가 드는 집은 아무리 월세가 저렴해도 Bye bye)
셋째. 부담스럽지 않은 월세(관리비 포함 50을 넘어가면 솔직히 부담스럽다 학비 생활비 휴대폰비 보험료 교재, 추가 교재비용 등 합하면, 나갈 돈이 산더미다.)
넷째. 주변환경의 안정성
(밤에 혼자 다녀도 안전한가. 주변에 술집이 많은가. 소음정도는?)
다섯째. 편의시설 유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헬스장
매일 운동하기에 집에서 5분 거리에 24시간 헬스장이 있음 완전 땡큐! 마트나 편의점이 1분 거리에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이러한 엄격한 기준에 맞춘 집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지만, 나는 2틀만에 내 기준에 맞는 집을 구했다!
1일차-
대학교를 먼저 둘러본 후
주변 부동산에 방문하여 집 3군데를 둘러보았다
둘러본 세 군데 중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곳
그런데 방바닥도 차갑고(보일러를 안틀어서 당연히 그렇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래서 나는 마음의 소리에 따르기로 했다.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지고-
지하철을 타고 부랴부랴 다시 집(본가)으로 컴백!
Going home-
그후
5일 후 다시 방문.
이번엔 포기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3군데
원룸과 오피스텔 하숙집까지 10군데 넘게 알아보고
드디어! 찾았다 내집 >.<
남들이 보기엔 어떨지 몰라도
나는 나만의 Cozy House가 마음에 들었다 :)
씨익 -
월세도 35에 관리비 4
완전 혜자! 라고 할 수 있겠다
남향이라 볕도 잘 들고
대학원과도 걸어서 10분 정도
주변 환경도 술집이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하며
쾌적하다
커피숍과 병원
그리고 고대하던 헬스장도 24시 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나는 곧바로 도장찍고
그날 바로 짐을 옮겼다
물론 아직
대학원에 입학하기 1달 전이지만
나도 이제 다시 둥지를 떠나,
독립적으로 살아가리라!
다짐했다 :)
될일은 된다 -
라는 제목의 책이 있다(저자 :마이클 싱어)
내가 원하는 명확한 목표와 그림을 뚜렷하게 그리면
반드시 그 지점까지 가 있게 된다!
헬스를 등록하고 운동을 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될 내 삶에 대해
3시간이나 생각해보았다
내책을 읽으며-
폭.풍 달리기!!
새벽에 나와 헬스를 마쳐도 아침-
예상대로 아주 햇볕고 잘 든다 :)
그후
근처 스타벅스로 가서 곧바로 공부하기!
주말이라 북적북적 했다-
하지만 내 마음은 희망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서,
주변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어느덧 저녁이 되고
마지막으로
저녁기념. 헬스까지 마무으리 하고-!
집에 돌아와 다음날 할 일을 정리했다
-전입신고하기
-주변 도서관 방문하기(대출증 만들기)
-옷걸이 사기
역시 이사를 오면 새롭게
할 일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흥미롭고, 좋다 !
다음편은
발로 뛰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슬기로운 도서관 탐방기‘
매주 수요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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