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집에 와서
작은 내 침대에 자려고 누웠는데너와 함께 누워보았던 그 크고 포근한 침대가 자꾸 생각나서 잠이 오지를 않았다.그래서 뒤척거리며 핸드폰으로침대에 대해 한참을 찾아보았다.모델, 브랜드, 가격, 디자인, 판매량.갖가지들이 판매순위에는 특별한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았다.누군가와 손잡고 가서 누워보고 느낌이 가장 좋았던,나처럼 잠이 오지 않을 만큼 좋았던 그 침대를 사는 거겠지.그것 봐. 행복에는 순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