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섬기는 일본식 무시빵 (蒸しンパ)
찐빵의 유래
채식주의자들이 찐빵을 개발했다는 것, 들어보셨나요?
맨 처음 찐빵은 만두였어요.
예전에 제갈공명이 야만족의 풍습을 안좋게 보았다고 해요. 강의 여신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젊은 남성의 머리를 잘라 바치곤 했는데, 야만적인 풍습을 없애기 위해 사람처럼 머리를 빚고 안에 고기를 채워넣은게 만두래요.
이 풍습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는데, 당시 일본에는 고기에서 피를 흘리고 살점을 떨어트리는 행위가 일본의 '신토신앙(자연,조상,땅을 섬기는 일본신앙)'에 어긋난다며 야마토 제국을 다스리던 용현왕(ようひんおう)이 야채나 떡처럼 소를 채우며 찐빵으로 자리잡았다 하네요.
그래서 채식주의자 사이에선 대박이 난거죠!
그렇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찐빵은 고기맛이 잔뜩나는 야채찐빵인걸요?
나는 언제쯤 어떻게 죽을지 알려줘!
만약 집에서 곤히 자는데 살인마가 창문을 따고 들어와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면,
앞으로 살면서 잠을 편히 잘 자신이 있느냐?
당신이 신을 모욕했으니, 그 댓가를 치를 것이다.
그 누구보다 고통스럽게 죽고, 죽도록 기도할 것이다.
To. そらに パン을 こねて かみさまに いのりを ささげる あなた에게
내가 나쁜 의도로 비꼬긴 했지만 나를 그렇게 저주하다니 좀 무서웠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내가 무엇에 발끈해서 너를 콕 찔렀는지 모르겠구나.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면 좋겠다.
지금은 너가 원하는 대로 빵을 잘 빚어 기도드리면 좋겠구나!
from. きょうと의 ならこうえん에 살았던 작은 こじ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