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은 무플보다 천배는 악하다!
악플이 달렸어요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흔히 하는 말로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고 말한다.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 천만의 말씀이다. 악플은 무플보다 천배는 악하다. 악플에 시달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악플은 무플보다 절대 낫지 않다. 악플러가 너무나 많아진 세상에서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다.
악플은 악플일 뿐이다. 악마는 악마다. 나쁜 놈은 나쁜 놈이다. 천배나 악한 글을 달아놓고 하는 말이 ‘무플보다는 낫지 않느냐’면서 오히려 글을 달아 주었으니 고마워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어처구니가 없다. 요즘 말로 얼탱이가 없다. 극혐이다.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하여 다시는 댓글을 달지 못하게 해야 하며, 인간성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운영해야 한다. 2019년 10월 가수 설리의 자살은 악플이 원인이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모욕적 악플로 인하여 자존감을 잃고 자살을 한다.
또한 정치인들도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면 자살을 한다. 최근 큰 정치인들이 잇달아 자살을 하였다. 자신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을 때 심한 좌절과 함께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다. 악플방지법이 제대로 활용이 되지 못하고 있다. 댓글창의 폐지만이 유일한 답일 정도다.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해도 혐오표현을 걸러내지 못한다. 욕설은 구별해도 혐오 댓글은 막을 수가 없다. 더구나 글자 늘여 쓰기, 비슷한 발음으로 쓰기, 이니셜만 쓰기 등 별별 수법이 동원되어 댓글창을 채운다.
고소와 처벌이 악플을 방지하기 위하여 효과적이나 완전한 해법은 아니다. 게다가 악플러들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항거한다. 공감능력 없는, 이성적인 멀쩡한 사람이 악플을 달고 있다. 이들이 악플을 다는 순간은 뇌가 정지한다고 정신과전문의는 말한다. 뇌가 정지한 상태에서 악플을 달면, 그 후부터는 자신의 악플을 악플이 아니라고 합리화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들의 공감능력은 심하게 왜곡에 이른 것을 알 수가 있다. 키보드 너머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똑같은 사람이 무척 아파하고 있으며 피눈물을 흘린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선거가 가까우면 정치인의 기사에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린다. 속도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으며 수많은 아이디로 올라오는 댓글의 진의를 파악하기조차 힘들다. 따라서 봇의 형태로 댓글이 진화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한다.
악플러는 주로 50대 이상, 특히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들에 의해 비방, 모독, 모욕의 댓글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선플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악플로 도배를 해버린다. 이러한 악플러는 이 사회의 병폐다. 암덩어리다. 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