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언제가 될지 몰라
2025년.
사춘기가 지나간 지 꼭 10년.
출판사 대표이자 작가셨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지 딱 20년이 되었을 때,
나는 아프기 시작했고
원고지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할아버지가 그러셨던 것처럼.
어쩌면 할아버지와 난, 평행선이 아닐까?
이곳은 아늑한 쓰레기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