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비우기

by 달라

쓰레기를 버려주는 서비스가 있다.

어플을 깔아놓고 우리 동네 서비스 시작을 한참 동안 기다렸다.

11월 말 드디어 오픈해서 야심 차게 냉장고를 비워봤다. 2년 전쯤 이사왔는데 그 때부터 냉장고가 아니라 쓰레기통으로 쓴 것 같다.

다 담아보니 좀 무겁다 싶긴 했는데,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맥주캔 같은 건 직접 버릴걸 그랬나봐.




이제는 진짜 먹을 만큼만 사서 썩히지 말고 먹어야지.

냉동실은 아직 정리 못했다.

집은 여전히 엉망이다.

그 와중에 조기복직원을 내서 1월 초에 복직하기로 했다. 이번 달은 잘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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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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