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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효진 Mar 20. 2024


문득 고개를 올리다 눈에 들어온 꽃 한송이.


모두 지고 한송이만 남은걸까.

아니면 제일 먼저 활짝 피어난걸까.

혼자라 외롭지 않을까.  

꽃과 나무가 도처인 이곳에서 나는 이제서야 눈에 꽃을 담는다.


외롭지 않길.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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