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 선택하기
아이를 기관에 보내기 전 기관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하고 보냈지만 울고불고 헤어지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맞게 선택을 했는지 늘 고민하게 된다.
기관을 선택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하였을까?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1. 개방성, 2. 소통, 3. 분위기, 4 원장님의 적극성이다.
일단 1. 개방성은 '얼마나 개방되어 있나'이다. 요즘은 cctv가 설치된 곳이 많지만 아이의 실생활을 보기 위해 cctv열람은 어려울 수도 있으니 부모가 자유롭게 기관을 들어갈 수 있고 창문으로 볼 수 있는 곳, 내가 1순위로 생각하는 곳이다. 개방된 곳이 많을수록 아무래도 교사들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고(나쁜 교사라서가 아니라 누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 신경이 쓰인다.) 또 부모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안심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내 아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살짝 보고 오는 것 추천한다.
2. 소통은 '부모와 교사가 소통이 원활한가'이다. 어린아이들은 커가는 과정에서 특이한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문제 상황이 발생될 수가 있는데 그럴 때 기관에 협조를 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요즘 아이가 공격성이 늘었는데 기관에서 어떤지 봐주세요." 이런 것들이다. 그럴 때 적극적으로 하원 시 또는 전화상담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하는 교사들이 있다. 교사의 성격이 문제 해결을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기관에서 교사교육을 그렇게 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문제 상황을 상담했는데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다던가 시큰둥하다거나 그러면 기관과 가정이 함께 양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신뢰도도 떨어진다.
이 부분은 기관 선택 시 파악이 어려울 수 있기에 기존에 다니고 있는 원아의 부모에게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3. 분위기는 '기관의 분위기가 밝은가'이다. 들어갔을 때 햇볕도 잘 들어오고 교사들의 표정도 밝고 아이들도 밝아 보이는 그런 곳, 나는 모든 기관이 이럴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가라앉고 깜깜한 곳도 의외로 많다.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프로그램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밝은 분위기에서 자라게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4. 원장님의 적극성은 '원장님이 얼마나 기관에 관심이 있는가'이다. 원장님이 원에 자주 계시면서 프로그램이나 아이들의 발달 상황, 교사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보면 좋다. 원장님이 원에 관심이 많다는 건 교사들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지고 있고 지도 감독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 외에도 고민해야 할 요소가 더 많겠지만 간추려서 작성해보았다. 경험에 의한 의견이고 선택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더 많은 글을 보시려면 : 라엘엄마의 육아일기 (withla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