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이미 많이 흘렀다

계속해서 필요한 리마인더

by 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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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사는 인생인데 내가 원하는 게 있다면 한 번은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의 일간 월간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충돌하는 일정에는 조금 용기 내서 No라고 해보고.

한 번은 노력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손에 얻어보고 그 성취감을 인생에서 느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나를 나 자신을 신뢰하고 존중할 수 있다면

성공한 사람들 편안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질투시기도 그만 느낄 것이다.


몰입의 고요함, 성취의 뿌듯함, 생각대로 사는 삶, 내가 주체인 삶, 타인이 부럽지 않은 타인의 인생이 궁금하지 않은 삶.

5년 전에는 상상도 못 하던 일들을 내가 지금 일상에서 해내고 있다면? 그 5년이 계속 반복되어 30년이 지난다면 나는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시작은.. 행동은.. 두렵다. 두렵고 불안하고 귀찮고 외면하고 싶고 안 하고 싶다. 그게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익숙한 것이 편하기 때문이고 변화는 번거롭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를 아니 지금 주어진 1시간을 잘 쓸 수 있다면.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하루하루가 배틀이다. 하기 싫은 마음이 계속해서 올라오지만 소파에서 일어나야 하고 준비해야 하고 일을 해야 한다. 여기에 노력을 좀 더 해서 운동을 하고 집 정리를 하고 책을 읽고 저널링을 하고.

여기에 더 큰 용기와 노력을 더 해서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사업 준비를 시작하고 자격증 공부를 하고 테니스를 배우고 봉사활동을 하고.


이렇게 행동을 하다 보면 타인의 말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나의 인생에 대한 타인의 의견과 내 의견이 다른 경우들이 너무 많은데, 지나 보면 대부분 그들이 틀리고 내 생각이 맞았던 경우가 많다. 실패해도 내가 실패하면 괜찮지만 남의 말을 듣고 실패하면 그 고통은 배가 되고 기분도 너무 나쁘다. 물론 그 경험을 통해 그다음부터 그러지 않을 수 있다면 그 또한 값진 경험이다. 결정적으로 그 타인들의 인생이 부럽지가 않다면 들을 이유가 있을까? 없다. 알릴 필요도 없고 숨길 필요도 없고 주어진 시간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 나도 내 인생도 바뀐다. 가족과 정말 중요한 사람들 외에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된다.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다. 사실이다. 해야 하는 데라는 생각만으로 변화하지 않고 있다면 변화하지 못한 현재 내 모습 또한 내가 선택한 것이다. 모든 이유는 변명이다. 변화하지 못한 모습은 현 상태를 선택한 나에게 주어진 결과이다. 시간은 흘렀고 앞으로도 흐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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