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순간의 조각들
24화
새해의 마음가짐
by
백현진
Jan 8. 2025
30분 알람을 맞춰두었는데 체감상 30분을 훌쩍 넘긴 것 같은데도 알람이 울리지 않아 시계를 확인했더니 15분이 지나있을 뿐이었다.
다음 날 시계를 보았을 때는 20분이 지나있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30분 알람이 울릴 때까지 뛰는 일이 그리 힘들지 않았다.
생각해 보면 매일 마시던 술을 끊는 것도, 매일 파인트 한 통씩 먹던 아이스크림을 끊는 것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그저 집에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 들러 술을, 아이스크림을 사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다.
달리는 것도 마찬가지. 30분 알람을 맞춰두고 그저 알람이 울릴 때까지 달리면 되는 것이다.
시도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하고, 그만두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안 하면 된다.
삶은 내가 생각해 왔던 것보다 훨씬 더 단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keyword
다짐
새해
마음
Brunch Book
수요일
연재
연재
순간의 조각들
22
헬프 미,
23
해피 뉴 이어는 솜사탕 색으로
24
새해의 마음가짐
25
가장 달콤한 조각
26
같이 커피 마시고 싶은 사람이 바빠 혼자 커피를 마셨다
전체 목차 보기
2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백현진
직업
출간작가
슬픔의 틈을 응시하다 보니 어느 날은 작은 빛 무지개가 지기도 하더라
팔로워
58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23화
해피 뉴 이어는 솜사탕 색으로
가장 달콤한 조각
다음 25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