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나에 대해
이해시키려기 보다는 나의 진솔한 모습 자체로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나의 진솔하고도 솔직한 모습을 보고 먼저 선을 긋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인연이 아니므로 더 이상 그 사람에게 나 자체를 이해시키려고 편으로 만들기 위해 가식적인 말과 행동으로 자기 합리화적인 말로써 말을 자꾸 덧붙이고 바꿔간다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반감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 번 대화 나눠보다 이 사람은 더 이상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 느껴졌을 땐 그냥 버리세요.
뭐가 아쉬워 그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가식적인 말들로 거짓말까지 하며 내 편으로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애를 쓰냐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 또한 아무 이유 없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는 것인데 남이라고 무조건 절 좋아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남이 나를 이유 없이 싫어하는 건 제 잘못도 뭔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을 수 있지만 내 성격과 천성까지 굳이 억눌르고 감춰가며 상대방 앞에서 가식적인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본모습을 포장하지 마세요.
만약 가식적인 모습으로 인해 친해졌다고 하여도
언젠가는 전부 드러나게 돼있고 그 로인해 나 또한 언젠가는 상처받고 자신으로 인해 다시는 돌이킬 수조차 없는 사이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이 그토록 믿고 따랐었고 진심으로 좋아했었던 사람이었다면 그 관계는 더욱더 돌이킬 수 없는 실망감과 믿음과 신뢰가 한꺼번에 전부 무너져 내리게 되면 그 관계는 끝이 뻔히 보입니다.
사람을 얻기 위해선 달콤한 말들과 칭찬보다는 진솔한 말과 솔직한 모습으로써 다가갈 수 있는 것만큼 호감 가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이해시키기 위해 장황한 설명들과 말보다는 행동 하나하나와 말투 한마디 얼굴표정 하나에서 조차도 그 사람의 모든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포장하거나 마음에도 없는 가식적인 말들로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진실성과 진심만으로도 통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