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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중근 KEMP KOREA Jul 17. 2023

서랍 두 번째 칸

팀장사용설명서

지방 출신인 나는 서울로 올라올 때 사투리를 고향 내 방 서랍 두 번째 칸에 넣어 두고 왔다. 어머니가 나의 미래를 위해 표준말을 쓰라고 당부하신 말씀이 큰 역할을 했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중학교때 부터 나 자신도 사투리가 별로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서울가서 사는데 사투리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시기도 하셨다. 


여러분이 가진 것 가운데 나의 성장이나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과 태도는 무엇인가? 출근 전 내 방 서랍 두 번째 칸에 넣어두고 갈 목록을 작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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