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화. 절벽 탈출 훈련
늘몽이는 밍카 웅카와 짝꿍식물을 찾아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잃어버렸던 뭉치를 숲에서 발견하고 쫓아가다가 굴러 떨어지며 다치고는 절벽에 매달린채 기절을 한것까지 기억을 해냈다.
기억이 돌아오자 밍카 웅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자기를 찾아서 여기저기를 헤매고 있을 친구들 걱정에 한시라도 빨리 절벽을 올라가야 될것 같았다.
“친구들이 저를 애타게 찾고 있을거예요
여기서 나가야 해요”
그 이야기를 들은 염소는 늘몽이를 도와주기로 한다.
우선 지금의 연약한 몸 상태로는 도저히 절벽을 올라갈 수 없어서 염소가 늘몽이를 훈련시키기로 한다.
늘몽이는 염소의 훈련법에 따라 팔굽혀 펴기, 뜨거운 모래에 손 넣어 단련하는 등 여러 운동을 통해 점점 몸이 튼튼해지고 강해져가고 있었다.
드디어 훈련이 끝나고 염소는 늘몽이를 절벽에서 탈출할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먼저 염소는 절벽에 올라가서 늘몽이가 오를 곳을 살펴보았다.
위에서 늘몽이가 절벽의 틈을 잡고 한발한발 천천히 오를수 있게 조언을 하며 도왔다.
늘몽이는 염소의 조언에 따라 절벽을 오르기 시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