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길 떠나는 아이에게 엄마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습니다. 엄마는 수많은 걱정을 마음에 꾹꾹 눌러 담으며 첫 발을 내미는 아이의 길을 응원합니다. 그림책 가득히 펼쳐지는 아이의 세상이 우리로 하여금, 길 떠나는 아이를 응원하게 만듭니다. 엄마는 기도 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음을 응원합니다. 너의 모든 순간에도 엄마가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며, 언제든 엄마에게 돌아와도 된다는 엄마의 고백이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모든 길에 함께 할 수 없는 엄마이기에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 옆에 함께 있어줄 친구가 있길 기도하는 엄마의 마음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 '길 떠나는 너에게' 中
그림책 '길 떠나는 너에게' 中
지금부터 사춘기 자녀와 엄마의 성장과정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지랄발광 사춘기 자녀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나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