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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의 자수 Aug 17. 2021

우리 아이는 계속 자라난다. (3)

그리고 나도 자라난다. (3)



 


[길 떠나는 너에게]

글그림 최숙희, 책 읽는 곰


  처음 길 떠나는 아이에게 엄마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습니다. 엄마는 수많은 걱정을 마음에 꾹꾹  눌러 담으며 첫 발을 내미는 아이의 길을 응원합니다. 그림책 가득히 펼쳐지는 아이의 세상이 우리로 하여금, 길 떠나는 아이를 응원하게 만듭니다. 엄마는 기도 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음을 응원합니다. 너의 모든 순간에도 엄마가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며, 언제든 엄마에게 돌아와도 된다는 엄마의 고백이 아이에게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모든 길에 함께 할 수 없는 엄마이기에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  옆에 함께 있어줄 친구가 있길 기도하는 엄마의 마음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 '길 떠나는 너에게' 中





그림책 '길 떠나는 너에게' 中


 





 지금부터 사춘기 자녀와 엄마의 성장과정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지랄발광 사춘기 자녀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나보고자 합니다.  


 이 이야기의 끝에 한 뼘 더 성장해 있을 엄마를 기대합니다.

(일부 삭제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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