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를 사는 여자.
꿈이 있어서 행복해
나는 매일 sns를 한다.
참 피곤하게도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브런치를 하고 곧 유튜브도 욕심을 내고 있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을 굳이 찾아보며 남들과 비교하기 위해 sns를 했다면,
지금은 성장을 하기 위해 책을 주제로 한 sns를 운영한다.
물론 브런치를 비롯해서 인스타 팔로워, 블로그 조회수는 많지 않지만 말이다.
나는 5년을 단위로 계획을 세웠다.
30대 후반인 나는 40대 중반을 상상하며 그때의 나를 투영해서 살고 있다.
꾸준히 인스타를 5년 하면 1만 팔로워가 , 블로그를 5년 정도 하면 천블(하루에 방문자가 1000명이 넘는) 인플루언서가, 브런치를 5년 하면 책 한 권은 쓰지 않을까 라는 믿음으로 sns를 시작했다.
뭐든 성공을 하려면 5년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내가 포기만 하지 않고 꾸준히만 한다면
5년 뒤에는 무엇이라도 되어있을 것이라 믿는다. 나는 매일 독서를 5년 가까이하면서 1000권가량 책을 읽고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나와 사고방식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고 내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조무래기지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모든 노력들이 5년 후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었다. 반대로 지금 현재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나는 5년 후에도 아무것도 아닌 내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5년 뒤를 상상해 보라. 매일 시간만 흘려보내는 사람과 똑같은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성장하며 발전한 진정한 내 모습으로 살아갈 것 인가. '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는 미라클 모닝 또한 이제 1년이 다 되어간다. 이러한 것들이 습관이 되고 이 모든 것이 당연하게 되다 보니 힘들지가 않게 되었고 자기 계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달라지는 내 모습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될 뿐이다. 작은 습관이 인생을 지배한다라는 말을 나는 늘 가슴에 새겼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성공할 때까지 끝까지 도전하면 절대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길이며, 남들이 정의 내린 실패는 나에게는 실패가 아니기 때문이다.
삶이란 절대 쉽지 않고 모든 것이 내 계획대로 되지도 않지만 꿈은 내 마음대로 꿀수 있었다.
5년 후를 꿈꾸면서 내 미래를 점친다. 누가 뭐래든 나는 잘 될 사람임에 분명하기 때문이다.
"용감한 사람도 소중한 꿈을 잃어버리면 나락으로 떨어져 공허함에 휩싸일 것이다.
인생은 여행과 같고, 꿈은 여행 지도와 같다. 지도를 잃어버리면 가던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인생에 목표가 없으면 열정도 메말라 버린다"
-빅토르 위고
나는 5년 후부터 거슬러 내려오면서 계획을 세운다.
분명 5년을 걸어가는 길에 고난과 시련도 있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나를 힘들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의 원칙이 있기에 이 또한 크게 힘들지 않게 헤쳐 나갈 것이라 믿는다. 무엇이 이렇게 나를 일으키게 하는 가는 매일 5년 후를 상상하기 때문이다.
5년 뒤에는 나는 원하는 것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눈을 감고 5년 후에 나를 상상한다. 내가 시작한 작은 도서관에서 삶이 힘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강의를 하고 있는 내 모습 또는 내가 낸 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을 말이다. 40대 중반의 나는 분명 지금 보다 성장해 있을 것이며, 작은 실패들이 모여서 큰 성공을 이루고 있을 것이다. 꿈꾸는 여자는 언제나 사랑스럽고 멋지다. 나는 꿈을 꾸는 내가 자랑스럽다.
우리 모두 5년 뒤를 상상하자. 다짐만 하고 흐지부지 끝나는 삶이 아니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5년만 내 인생에 나를 걸어보자.
나는 나의 인생에 미쳐보기로 결심했다. 5년 후 내 인생이 참 기대되기도, 설레기도 한다.
나는 지금의 나를 믿기에 5년 후에 나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