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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울메이트 Oct 24. 2024

『산티아고 순례길 인문기행』
 28. 우리 점프할래?

     (제26일 차 / 비야프랑카 델비에르소~오 세브레이로)

   

♧ 오늘의 코스 


오늘(10.21)의 코스는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Villafranca del Bierzo)를 출발하여  ▷ 부르비아다리(Puente de Burbia) ▷ 트라바델로(Trabadelo) ▷ 베가 데 빌카르세(Vega de Valcarce)  ▷ 루 이텔란(Ruitelan) ▷ 에레리아스(Herrerias) ▷ 라 파바(La Faba) ▷ 라구나 데 카스티야(Laguna de Castila) ▷ 오 세브레이로(OCebretro)까지 27.8km를 7시간 30분 동안 5만 1천 보를 걸었다. 고속도로변을 따라가는 순례길을 걸어야 했기에 소음이 심했다. 



♧ 우리 버스 타고 점프할래?


 최종 목적지까지 200km의 남은 지점 중에서 가장 힘든 코스라고 가이드 북에 소개되어 있어서 07:00에 출발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 비옷을 입고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어둠을 헤치며 출발했다. 숙소를 나오자 어둠 속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서성거리던 순례자 두 사람이 우리를 부른다. 


프랑스에서 왔다는 남녀 한 쌍,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거리도 멀어서 오 세브로레이로까지 버스를 타고 점프하려는데 같이 갈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순례자들은 열악한 시설에 대한 거부감이나 체력의 한계로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부상이나 질병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를 따르는 경우가 있다. 


예기치 못한 사태의 발생으로 일정 지연에 따른 시간 부족이나,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울 경우에 점프를 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순례자들이 일부 구간을 점프하려면 시내버스나 택시나 열차 중에 하나를 골라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간다. 


일행 중에 버스를 타고 순례구간의 일부를 점프했던 경험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각 구간별로 목적지에 도착해서 당일 점프하는 방법, 그 이튿날 점프하는 방법, 아니면 이틀 이상 연박한 후에 누적된 구간을 한꺼번에 널뛰기로 점프하는 방법을 놓고 사정을 감안하여 최선의 대안을 찾는다. 


시내버스를 타고 점프하면 하루 종일 걸어갈 거리를 저렴한 요금, 평균 2€ 정도로 20분 이내에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내버스 운행정보는 구글 검색으로도 알 수 있지만 스페인어를 비롯한 외국어 문해 능력이 허약한 순례자들은, 숙소나 바나 카페에서 현지인으로부터 필요한 시내


버스 운행정보를 수집하고 그들의 코치를 받는다. 하루에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많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장거리를 점프할 경우에는 비교적 큰 도시에 가서 고속버스를 타고 점프해도 좋다.  

 

♣ 순례길에서 점프 잘하기


33일간 프랑스 순례길을 완주하면서 느낀 바에 의하면 순례자들은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돌쇠형을 들 수 있다. 순례기간이 32일 이하 기간 동안 800km를 완주하는 사람들이다. 신체가 건강한 사람들이라야 가능한 유형이다. 


두 번째는 33일 이상 기간에 걸쳐 800km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완주형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일정이나 사정 때문에 특정코스를 버스나 택시를 타고 건너뛰며 최종 목적지까지 걷는 널뛰기 유형이 있다. 


상당수 순례자들은 100km 단축형을 택한다. 순례자들의 최종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까지 110km 전방인 ‘사리아(Sarria)’에서 출발하는 유형이다. 신체적 조건이나 시간적 제약 때문에 풀코스를 걸을 수 없는 사람이 선택하는 유형이다. 


이러한 단축형은 각 나라 여행사들이 파는 여행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정 코스 선택형은 시간이 날 때마다 한 두 코스씩 주파하고 차후에 시간이 날 때 또다시 순례를 하겠다는 유형이다. 이는 EU회원 국가의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형인 것 같다. 


프랑스 순례길의 최초 출발지인 생장 피드 포르를 출발한 순례자 중에서 15%만 최종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완주할 뿐이라고 한다. 뒤집어 말하면 85%의 순례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도중하차를 하거나 점프를 하는 순례자들이다. 


순례자들은 열악한 시설에 부적응하거나 체력의 한계로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부상이나 질병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를 따르기도 한다. 예기치 못한 사태의 발생으로 일정 지연에 따른 시간 부족이나,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울 경우에 점프를 선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순례자들이 일부 구간을 점프하려면 시내버스나 택시나 열차 중에 하나를 골라 타고 가는 것이다. 일행 중에 버스를 타고 순례구간의 일부를 점프했던 경험자들의 말을 종합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각 구간별로 목적지에 도착해서 당일 점프하거나, 이튿날 점프하는 방법, 아니면 이틀 이상 연박한 후에 누적된 구간을 한꺼번에 널뛰기 점프를 하는 방법을 놓고 최선의 선택할 수도 있다. 


시내버스를 타고 점프하면 하루 종일 걸어갈 거리를 저렴한 요금, 평균 2€ 정도로 20분 이내에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내버스 운행정보는 구글 검색으로도 알 수 있지만 스페인어를 비롯한 외국어 문해 능력이 허약한 순례자들은, 숙소나 바나 카페에서 현지인으로부터 필요한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수집하고 그들의 코치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루에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장거리를 점프할 경우에는 비교적 큰 도시에 가서 고속버스를 타고 점프해도 좋다.  나는 프랑스 순례길 완주형을 선택하였는데 하루 평균 약 25km씩, 33일간 약 800km를 걸었다. 


순례길 여행기나 순례자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어떤 순례자들은 31일 만에, 또는 35일 이상으로 일정으로 쉬엄쉬엄 트래킹 하기도 한다. 프랑스 커플은 우리가 동의하면 택시를 타고 요금은 공동 부담하여 점프할 생각이 있는지를 물었다. 


나는 몸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고 점프하고 싶다는 의사를 아내에게 내 비추자 며칠 남지 않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자면서 고집해서(?) 굴복하고 말았다. 아내 말을 잘 들어야 자다가 떡을 얻어먹는다는 속담은 오래전부터 믿어왔다.  


♧ 성체가 살과 피로 바뀌다.   


 N-VI 도로를 따라 인도를 걸었지만 빠르게 이동하는 차량들이 자주 지나갔기 때문에 신경을 쓰며 걸어야 했다. 오전 내내 차도를 따라가는 순례길은 오후에 들어서 숲 속으로 숨어든다. 길목에는 목장이 드문드문 나타났는데 비를 맞으며 소들이 풀을 뜯고 있다. 비가 와도 나는 먹는다. 고로 소생은 존재한다?

  

 오후에 에레리아스부터 오늘의 목적지 갈리시아 지방 (Galicia)이 시작되는 오 세브레이로까지는 1,300미터의 산을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다. 그 마을에는 9세기에 지은 아주 작은 왕립 산타마리아 성당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성당에는 성체의 기적의 증거가 보존되어 있었다. 


성당 내부 주제단 오른쪽 앱스에 꽃으로 장식된 유리장 안에는 12세기 로마네스크 풍의 성작과 성반이 은제 유해함과 함께 보관돼 있다. 

 

오 세브레이로의 성체 기적의 역사는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날 비바람이 매우 치던 날, 한 농부가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근 마을에서 올라왔다. 미사를 집전하던 수사 신부는 믿음이 부족했으며 마을 사람들을 무시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신부는 농부가 가져온 빵과 포도주로 축성을 하자 그것들이 살과 피로 변했다. 


이 기적이 1486년 사실로 확인되면서 오 세부레이로는 순례지로 각광을 받아 거룩함의 상징이 되었다. 이 기적은 유럽 곳곳에 순례자들을 통해서 퍼져나갔다. 이에 어느 왕이 성체 기적의 증거들을 모셔가고자 이곳에 특사를 보냈다. 


특사가 성물을 말에 싣고 그 성당을 떠나 20km쯤 왔을 때 말들이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특사는 겁에 질려 말을 풀어주었는데 그 말은 바로 오 세브레이로 산타마리아 성당으로 돌아왔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왕은 이 성물들을 산타마리아 성당에 그대로 보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오늘날까지 오세이브로의 산타 마리아 라 레알 교회(Iglesia de Santa María la Real)에는 이 성체의 기적과 관련된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순례자들에게 신앙의 깊은 의미와 기적의 증거를 상기시켜 주며, 많은 사람들이 기도와 경배를 드리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충돌


외국인 특히 한국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35일~45일 가까이 걸으면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낯 설은 생활패턴을 경험하게 된다. 순례자들은 새벽부터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와서 컴컴한 길을 플래시를 켜고 걸어야 한다. 그 이유는 늦게 출발하면 싼 가격의 공립 알베르게에서 침대 배정을 받을 수 없다. 그보다도 중요한 이유는 대낮 오후에 순례를 하게 되면 강렬한 태양을 머리에 이고 순례를 하는 것은 생명에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아침 있는 삶은 기대하기 어렵고 새벽에 걸어 나온 마을은 어둠 속에서 볼뿐이다. 그보다 움직일 수 없는 문화는 ‘시에스타’라는 문화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인 사람들은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많은 상점과 사무실이 잠시 문을 닫고, 휴식을 취하거나 낮잠을 자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가장 열중하여 일하는 시간에 그들은 쉰다. 그보다 더 불편한 것은 저녁 식사로 오후 9시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알베르게 근처에서 순례자 메뉴로 해결해야 한다. 저녁을 늦게 먹는 관행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식사를 위해서 바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들러서 음식을 주문하면 종업원들의 서비스는 만만디 현상은 중국만큼이나 늦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순례자들은 주문한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떠나야 하는 경우도 왕왕 볼 수 있다. 


  스페인 식당에서는 인건비 때문에 홀에 한 명, 주방에 한 명 총 두 명이 북 치고 장구 치며 음식을 제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빠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페인 요식업체에 기대하는 이른바 고객감동서비스는 언감생심이다.    


스페인 순례길에서 가장 불편한 것은 유스호스텔 수준의 숙소 시설이다. 조용하고 푹신한 침대, 깨끗한 샤워장, 안락한 화장실은 꿈도 못 꾼다. 통신수단인 휴대폰이 WIFI(와이파이)가 용량부족으로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조명은 흐릿하며 방에서 땀 냄새, 딱딱하고 좁고 위협한 침대, 더러운 샤워장과 화장실, 파리나 모기들이 극성스럽게 날아다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그보다 더 불편한 것은 공중화장실이다. 화장실은 충분하지도 않을뿐더러 바나 레스토랑의 화장실은 유료인 경우가 많고 기다리는 순례자가 많아서 여간 불편하지 않다.   


순례길에서 가장 불합리한 점은 매일 숙소를 예약제로 하지 않고 현장에 선착순으로 침대를 배정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알베르게의 값은 싸지만 불안하고 불편하며 많은 시간낭비를 요구받는다.  선착순으로 오는 대로 침대를 배정하지 않고 알베르게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일찍 와도 기다려야 한다. 


그나마 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경우에는 기다리다가 다른 숙소를 찾아가야 한다. 숙소 시스템이 불편하더라도 남의 나라이니까 감수해야 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체 접촉(포옹, 가벼운 손길 등)을 통해 친밀감을 표현하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낯설고 불편하기도 하고 멋쩍다. 


이럴 때 걸맞은 속담이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다. 우리네 생활 습관이나 수준에 상당하게 엇박자가 나기 때문에 적응하기에 힘이 든다. 그들에게 바꾸라고 할 수 없으므로 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스페인 문화에 순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종교 및 가톨릭에 대한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질문: 7,8,9.


  7.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는 무엇인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었는가? 


   기독교의 가르침에 따르면, "죄"는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행동이나 생각을 뜻합니다. 성경에서는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욕망이나 이기심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선택의 가능성이 주어졌다고 설명합니다. 


그 결과, 인간은 때때로 죄를 범하게 되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죄는 단순히 특정한 행동을 잘못했다고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밑바탕에 있는 인간의 불완전함, 이기심,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마음을 포함합니다. 이런 죄 성향을 가진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께 돌아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성경의 입장입니다.


 예수님은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여겨집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여, 그로 인해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8.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구약은 기원전 수세기에 걸쳐 기록되었으며, 주로 히브리어로 작성되었습니다. 반면 신약은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기록한 복음서와 초대 교회의 편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1세기 경에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합니다. 

 첫째, 성경은 40여 명의 다양한 저자들이 오랜 기간 동안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신자들은 성경이 초자연적인 영감 아래 쓰였다고 믿습니다.


 둘째, 구약에는 예수님의 탄생과 삶에 대한 예언들이 있으며, 신약에서 그 예언들이 성취되었다고 기록합니다. 이 예언 성취가 성경의 신성함을 증명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성경에 언급된 많은 사건, 인물, 장소가 역사적인 사실로 증명되면서, 성경의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많은 신자들은 성경이 자신들의 삶에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영적 경험과 성경의 가르침이 맞물려, 성경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게 하는 특별한 책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결국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은 논리적 증거와 더불어 신앙의 차원에서 받아들여집니다.


  9.  종교란 무엇인가? 왜 인간에게 필요한가? 


   종교는 인간이 삶과 세계의 의미, 초월적인 존재(신, 신성, 또는 우주적 원리)에 대한 믿음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실천과 의례를 통해 표현하는 체계입니다. 종교는 인간의 본질적 질문들—삶과 죽음, 선과 악, 목적과 도덕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사람들에게 내면적 평안과 희망을 제공합니다.


 인간에게 종교가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종교는 인간이 자신의 존재 이유와 삶의 목적을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종교가 삶에 목적이 있으며, 각 개인의 삶이 큰 우주적 계획의 일부라고 가르칩니다.


 둘째. 종교는 선과 악, 올바른 삶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도덕적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돌봐 줍니다. 


 셋째, 종교는 죽음, 상실, 고통과 같은 인간의 필연적인 불행에 대한 위로와 희망을 제공합니다. 신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난 속에서도 내면의 평안을 얻고 삶을 계속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넷째, 종교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같은 믿음을 공유하는 공동체를 형성하게 합니다. 이러한 공동체는 사람들에게 소속감과 연대감을 주며, 서로 돕고 지지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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