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체조 소리로 아침을 시작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가는 길, 도로에는 차선이나 신호등이 없었다. 대신 경적소리로 나름의 규칙에 따라 소통하는 듯했다.
숙소에서 보내는 첫날은 하루 종일 엄청난 소음에 시달렸다. 위층에 사는 집주인에게 말해봤는데 로제 와인 한 병을 선물로 건넸다. 아직은 뭐 하나 쉬운 게 없다. 출근길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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