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파티 부업 도전 D + 40

세상에 원하는 것을 외치니, 세상이 길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by 김지오

세상이 길을 만들어준다.

머릿속에서 아무리 고민해 봐도 길이 보이지 않았다. 파티 주최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는 내가, 100만 원의 비용과 몇십 명 모객을 감당할 수 있을까?


답이 없어서 여기저기 고민을 말하고 다녔다. SNS에 여러 번 고민을 올렸다.


그러자 기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파티 같이 만들고 싶다며, 파티 기획자, 마케터, 소셜링 호스트가 팀원으로 참여했다.

그저 공연하고 싶다고, 무료로 DJ를 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도전하는 사람을 돕고 싶다고, 공간을 무료 협찬 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꿈을 이루도록 돕고 싶다고, 후원해 주겠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때 깨달았다.

내 눈에 길이 보이지 않으면, 세상에 목적지를 외치면 된다.

세상이 길을 만들어준다.

그 길은 사람이다.


네가 운이 좋았던 거 아냐?

물론 모든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내게 행운이 온 이유는, SNS에 꾸준히 내 이야기를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내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만들어놨다.

퇴사한 이유, 배낭여행기, 앞으로 하고 싶은 등등..

(인스타그램 링크​ 참고하시라고 올려놓을게요.)


결과적으로 인스타그램은 나의 가치관, 경험을 다양하게 알려주는 4D 명함이 됐다.

초면이어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게 호기심과 호감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았고, 그 덕분에 기회를 갖게 됐다.


브런치, 블로그, 뭐든 좋다.

구독자 수가 적어도 괜찮다.

그저 콘텐츠로 당신을 잘 표현해 놓기만 하면 된다.

구독은 안 하고 조용히 당신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당신이 필요할 때, 그들은 당신의 길이 되어준다.

당신이 만든 콘텐츠는 결국 당신의 힘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하든, “결국은 사람이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리고 더욱 다양하고, 멋진 사람들과 연결되는 데에는 콘텐츠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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