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후시미 이나리- 여우신사였다. 여행전에 교토에 관한 영화를 찾아보다가 여우신사가 배경이 된 게이샤의 추억이라는 영화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소원을 빌며 한없이 뛰었던 그곳! 붉은 도리이가 한없이 펼쳐지던 그곳을 한번 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곳은 24시간 입장이 가능하고,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여행카페에서는 이른 아침에 이곳을 방문하는 분도 있었고, 늦은 밤인데 좀 무섭다고 글을 올린 분도 있었다. 뭔가 밤늦게라면 나도 혼자서는 못갈 것 같다. 가이드님이 가다보면 여우상을 찾아보라고 하셨는데, 조금 걷다보니 여우가 있었다. 무엇을 물고 있는지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두루마리, 금구슬, 열쇠, 벼이삭을 물고 4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터널이 끝없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조금 걷다가 입구쪽으로 돌아왔다.
나오는 길의 운치있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