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결정을 왜곡시키는 우리 사회의 편견
결혼은 사회적 제도입니다. 이혼은 결혼을 끝내는 법적 과정입니다. 따라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이혼해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혼을 망설이게 하는 왜곡된 신념이 있습니다. '이혼'을 고려하면서 마음을 흔드는 말 5가지에 대한 알아봅시다.
결혼 전 두 사람 모두 서로를 사랑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랑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과거에 사랑했던 시절을 떠올리면 슬프지만, 앞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없으므로 이혼을 결정한 것입니다. 결혼을 후회하고 이혼을 미루더라도 부부관계는 좋아지지 않습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회피하는 도구로 자녀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마지 못해 자기들 때문에 싸우며 사는 부모의 관계를 보는 것이 더 괴로울 수 있습니다. 이혼하거나 하지 않아도 두 사람의 관계가 파괴되었다면 자녀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부모가 행복하게 살아야 자녀도 행복하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괜찮아질 거라 말하는 것은 회피입니다. 계속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이혼을 떠올리는 예가 훨씬 많습니다, 무조건 참는다고 부부관계가 정상화되지 않습니다. 특히,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희생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고통이며 의미가 없습니다. 이혼하지 못하는 것은 이혼 후 맞이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결혼할 때 지금의 이혼을 상상하지 못한 것처럼요. 무조건 참는다고 미래가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랬다면 이미 관계가 정상화되었겠죠. 지금 느끼는 당신의 감정에 충실하세요. 억지로 참으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것보단 이혼이 자신을 더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힘들어도 결정을 못 내릴 때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선택입니다. 이혼 가정이란 꼬리표가 생길까 봐 망설이는 예가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다른 사람은 나에 관한 관심이 높지 않습니다. 가십으로 잠시 입에 오르내릴 수는 있지만 대부분 자기 일에 집중하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고 하는 것은 잠시뿐입니다.
가족 관계는 정말 소중합니다. 그러나 이미 부부가 소통할 수 없고 별거나 졸혼 상태라면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주변의 시선이나 사회적 제도 때문에 이혼 대신 졸혼하거나 이혼 후에 재혼을 서두르다 보면 결혼의 본질을 놓쳐 또다시 어려워집니다. 자기의 본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혼에 대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가족이란 울타리만 지키려다 더 큰 불행을 경험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이 함께 사는 것이 좋지만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관계라면 오히려 떨어져 있거나 정리하는 편이 좋을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합니다. 남은 인생을 위해 이혼 결정을 했다면 신속하게 하십시오. 이혼은 슬픈 일이지만, 절대로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인생은 항해와 같습니다.
이혼을 결정했다면 힘내서 실행하십시오. 그것이 더 큰 불행을 막는 제일 나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