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브리나 Sabrina Jan 30. 2024

책이 질문하고 내가 답해보다

글밥챌린지 23 -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예전에 청년시절 20대 후반 세움 기도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 목사님의 기도 속에 나를 향한 하나님 마음에는 '성장'이 있었다. 그 영향인지 인생에 어떤 중요한 결정 앞에 선택의 기준은 '성장'이 되었다. 


성장하는 일이고, 그 방향이라면 돈이 되지 않더라도 고생길이 열려도 그 일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일은 성장하는 것이다. 성장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일이 생기면 내 인생 문제가 생긴 것이다. 


물론 성장이 중요하다 보니 앞으로만 달려가게 되기도 한다. 일중심적 성향도 어쩌면 여기서 발현된 것이리라. 하지만 이제 나이도 들고 에너지가 예전 같지 않아서 이전처럼 혼자 막 달려가는 것은 하지 않는다. 

혼자 성장하기보다 함께 성장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도 아는 나이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만나는 아이들, 부모들의 성장이 중요하다. 성장을 돕는 것이 내겐 중요하다.

돕는 자의 사명이 내게 있다. 사람들 특히 다음세대를 세우고 성장시키는 일이 내 일이다. 

주위를 살리고 성장시키고 함께 성장하고 그런 공동체.  그런 공동체가 결국 우리 사회를 성장시킬 있다고 생각한다.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것 성장을 오늘 한번 더 생각하게 되어서 지금 내 지점도 돌아보게 된다. 


이전 22화 책이 질문하고 내가 답해보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