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불확실한 기로에 서서

by 시쓰는구링

고독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하나 제가 종교가 없습니다

절로 갈까요 교회로 갈까요 어디로 가면 고이 간직할 수 있을까요


침묵에 가두어 뒷산에 묻을까요 씨앗을 심어 자라나도록 할까요 이 것을 먹고 자란 나무는 어디까지 자랄까요


keyword
이전 08화여름은 누그러지고 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