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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질문 Ⅲ

시간 강도와 운명의 시간

by 천년하루

▶ 시간 강도와 운명의 시간을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감성 전이」

작은 신경계 세포에 기억 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감성이 작용하고, 수직적 전달 또는 수평적 이동하거나 변이 되는데, 이런 과정을 살펴보고 비교・분석하여 감성 전이 확장에 대해 알아본다.
- 인간과 비교 가능한 대상을 통해 핵심 요소를 추론할 수 있다.
- 대상의 선정과 분석은 인간 중심의 관점과 관심에서 시작한다.
- 선정된 대상 중심의 관점과 관심에서 인간의 핵심을 비판한다.
- 인간과 대상의 핵심은 각각의 본질을 찾고 분석하여 추론한다.
합리적 의심을 통해 식물, 동물, 생물, 무생물, 물질, 비물질, 세포, 분자, 원자, 전자와 인간의 핵심 요소를 비교 분석하여 감성이 전이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자연 탐구는 최소한 지구 중심 관점에서 분석한다.”

자연 탐구는 인간 중심이 아닌 지구 중심에서 환경 요인에 대한 인식 논리를 갖고 지구의 자연 요소를 분석하는 것이다. 인간 중심에서 자연환경을 연구하다 보면 자기모순에 빠지거나 편협하고 불편한 시각으로 요인을 분석할 수 있다.


과학적 연구를 위해서는 최소한 인식하고 있는 가장 큰 논리에 다가선 대상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을 추천한다. 천문학에서 천동설은 우주의 중심인 지구 주위를 천체가 운동한다는 우주관으로 인간 중심 사상과 인식 논리의 부족 상태에서 요인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결과로 나타났다.


지구 운동을 탐구하기 위해선 연구자가 인식하고 있는 논리와 이전 연구자에 의해 검증된 태양계 중심에서 지구의 움직임을 분석해야 한다. 궁금한 존재에 대한 인식 논리가 부족한 상태라면 대상에 관한 연구 범위나 한계를 명확히 제시하고 과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한 자연 연구는 지구적 관점에서, 지구 활동 연구는 태양계 관점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 시간 강도

“시간 강도 사건에 사고 요인이 가담한 것이다”

은행 강도는 은행원을 위협하여 재물을 빼앗는 것이고, 시간 강도는 뇌의 활성화를 방해하거나 정지시켜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훔친 재물을 은행 강도가 가지고 있다면 훔친 시간은 시간 강도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강도가 훔친 시간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제시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빼앗긴 시간의 존재 여부도 알 수 있다. 문제 해결의 핵심 요소인 강도를 찾아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정상적인 관계에서 시간의 흐름은 같은 조건이다. 뇌의 활성 정도에 따라 신체가 반응하는 시간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물질에 부여된 한 시간도 활성도에 따라 수십 초에서 수십 분 차이가 발생한다.


이번 사례는 개별 도구에 대한 컨디션이나 신체 불편 지수를 제거하고 동일 환경 조건에서 발생한 표본을 대상으로 반응(소멸) 시간을 비교한다. 표본은 세 쌍둥이 최소 30쌍으로 하고, 소멸 시간(나이)을 종속 변수(결과)로 하고, 자식 유무, 소멸 사유(사고사, 자연사)를 독립 변수(원인)로 제시한 후 차이나 관계를 분석한다.


세 쌍둥이인 A는 30, B는 45, C는 60에 소멸하였다. A와 C는 두 배의 시간 차이가 발생했다. 서로의 진행 시간은 같았으나 신체 반응(소멸) 시간에 차이가 있었다. 비교 대상의 평균 시간인 B의 45를 기준으로 보면 A는 15를 덜 가졌고, C는 15를 더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 변수인 소멸 사유를 확인하였다. A와 B는 사고사였고, C는 자연사였다. 자식의 유무는 변수 계산에서 제외하였다. 독립 변수인 사고 유무는 A, B, C의 반응(소멸) 시간에 변화를 주었다. 사고의 원인으로 시간의 변화가 발생하여 시간 강도 사건에 사고 요인이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원인을 찾았으니 강도가 빼앗은 시간만 찾으면 된다.


강도가 빼앗은 재물에 한계가 있듯 시간에도 한계가 있다는 가설을 설정한다. ‘질량 보존의 법칙’은 강도가 빼앗은 재물에 부여하고 ‘시간 보존의 법칙’은 강도가 빼앗은 시간에 부여한다. ‘시간 보존의 법칙’을 가정하여 설정한다.


지구는 한정된 공간에 무기체와 유기체가 공존한다. 물질들이 가진 시간은 동일하게 부여되었고, 지구 내부에 부여된 시간은 ‘비트코인’처럼 총량에 한계를 가진다. 물질 상호 간 반응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 지구의 시간도 태양계의 시간에 맞춰져 있다. 사고 요인으로 지구가 소멸하게 된다면 지구의 반응 시간은 태양계의 다른 물질로 이동한다는 것이 ‘시간 보존의 법칙’의 설정 내용이다.


시간 강도가 훔친 시간은 개별 물질에 따라 반응 시간이 다르고 한계가 있어 양적 차이가 발생한다. 강도에게 빼앗긴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시간 보존의 법칙’에 의한 물질별 총량 시간과 한계를 분석하여 사고 요인이 가담한 일부의 시간을 찾아내어 추론하는 것이다.


- 운명의 시간

“운명의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병사, 사고사, 자연사 각종의 사인은 다르지만 사용한 시간은 동일하다. 부분 접합의 시간에 따르면 일찍 운명한 물질은 엄청난 속도로 시간이 소실되었고, 자연사한 물질은 일찍 운명한 물질에 비해 천천히 소실되었다. 각각의 물질이 일정 순간에 만남이 이뤄지는데 그 시간을 ‘접합 시간’이라고 명명한다.


임종의 시간과 탄생의 시간을 기억하는 이유는 접한 시간을 물질 상호 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작점과 끝점을 기록하는 것이고, 꿈을 꾸는 현상도 접합 시간을 정리하고 기록하기 위한 과정으로 보았다. 개별 물질의 반응 시간이 서로 같지 않기 때문에 꿈속 세상은 다양한 세계관이 있으며 그 안에는 상평, 하평, 중간(평균) 세계가 존재한다. 그 이유는 각자의 시간과 공간을 구분하고 인식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물질이 상대적인 상태라면 절대적인 시간과 공간이 덩어리 형태로 군집되어 있을 때 동일한 시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 있는 물고기 알이나 계란에 있는 쌍알의 경우 각각의 물질이 동시에 소멸될 때, 동일 선상의 시공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감성 물질의 공간에도 계층이 분화되어 있어 시간과 공간의 차이를 가진다. 운명의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소멸의 시간에 따라 각각의 시간은 여러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생산(공급)된 시간과 소실(소비)된 시간은 변화되었는데 개념 자체가 특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존재했다. 사고사나 자살의 경우 각각의 물질이 시간 강도 사건에 공모하거나 개입하여 변화한 사례 중 하나인 것이다.



「감성 전이」

작은 신경계 세포에 기억 인자가 함유되어 있어 감성이 작용하고, 수직적 전달 또는 수평적 이동하거나 변이 되는데, 이런 과정을 살펴보고 비교・분석하여 감성 전이 확장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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