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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cial worker 김은경 Mar 05. 2024

멈추면 안되는 이유

미라클모닝은 루틴이며 습관이다

매일 아침 4~5시에 일어나 미라클모닝을 했었습니다. 명상, 시각화, 확언, 독서, 운동... 그리고 여러 가지 나를 채우고 성장시키는 것들,,, 그 시간들은 나를 성장시키고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하지만..     


간혹 미라클모닝이 멈출 때가 있습니다.     

되돌아 보니 보통 이런 날들에 미라클모닝이 멈춥니다. 


<미라클모닝이 멈추는 날들>

1. 회사 업무 폭주, 조기출근이 필요
2. 회사 업무 폭주, 야근을 많이 하는
3. 감정의 어려움, 가족원과의 갈등
4. 몸이 아픔,일어날 수 없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미라클모닝이 멈추는 날은 내가 몸담고 있는 나의 직장과 가정에서 루틴이 깨지고 집중이 필요하거나 감정의 소모가 많은 날들이었다. 그리고 내가 루틴으로 잡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몰아치는 날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루틴이 깨질 때 나타나는 징후들이 있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이 깨질때 나타나는 징후>
1. 책을 읽지 않는다
2. 잠을 많이 잔다
3.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는다
4. 유튜브나 다른 사람의 카톡 프로필을 많이 본다
5. 대충 먹는다
6.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미라클모닝이 깨졌을때는 위와 같은 징후들이 나타납니다. 몸무게는 늘고, 일은 추진이 안되고.. 몸은 느려집니다. 계획했던 일들을 성취하지 못합니다. 실수가 잦아지고 깜밖하며 놓치는 일들도 많아집니다. 결국...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부정적인 생각들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멍한 하루, 이틀을 계속 보내게 됩니다.  새로운 생각들이 떠오르지 않고 몸에 에너지가 없습니다.      

전 이런 증상을 무기력증이라 부릅니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면 방전되는 것처럼... 그 에너지를 긍정적인 것들로 채우지 않으면 이렇게 무기력증이 일어나고 방전이 되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심은 참 에너지가 많아. 그 많은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거야?’ 라고 물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많은 자심도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버리면 방전되어 버립니다.      


미라클모닝와 무기력증은 자전거 타기와 비슷합니다. 페달을 계속 밟으면 자전거는 앞을 향해 나갑니다. 하지만 패달을 멈추는 순간 자전거는 멈추고 옆으로 기울어 버립니다. 미라클모닝도 매일 계속하면 나를 성장시키는 좋은 습관이 되지만 한, 두 번 멈추게 되면 언제 그랬냐 싶게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무기력증이 왔다고 마냥 무기력하게 멈춰있을수는 없습니다. 미라클모닝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진취적으로 새벽에 깨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요.      

그래서 이렇게 무기력증에 빠졌을때는 의도적으로 활력을 되찾는 몇 가지 장치가 작동되어야 합니다.  


<미라클모닝을 다시 시작하는 방법 = 삶의 활력을 다시 찾는 방법>    

1. 규칙적으로 일어난다. 
2. 운동을 한다
3. 책을 읽는다
4. 유튜브, 카톡, 인터넷, tv를 멀리한다
5. 다이어리를 쓴다(하루를 계획하고 실천한다)
6.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에너지를 주는)
7.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신다
8. 여행을 떠난다
9. 규칙적으로 일어난다.


미라클모닝을, 활력을 되찾는 법을 실천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루틴을 찾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반복하는 것이 참 부질없다 생각되기도 한다. '루틴이 깨지기 전에 예방하면 되잖아?'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블로그에 먼지를 털고 글을 씁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글이느데 막상 글을 쓰니 자꾸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활력이 느껴집니다.      

23년 브런치에 재도전 한다 목표했었는데... 다시금 시작하자라는 생각도 듭니다. 벌써 3번 브런치 작가에 떨어졌습니다. 

‘23년 12월 23일. 길을 잃지말고 나의 길을 가자. 오늘은 나의 삶이고 나의 시간이다. 진취적으로~ 시작!’이라고 나에게 말해줍니다.      

미라클모닝 화이팅 ^^     


#멈추면안되는이유

#미라클모닝의힘

#루틴의힘

#부정적인생각이올라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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