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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지키는 방법...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사랑과 인간관계 (Love and Relationships)-


"사랑이 두려운 것은 사랑이 깨지는 것보다도 사랑이 변하는 것이다."


The fear of love is that love changes more than it breaks.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0.15. ~ 1900.8.25.)


                                                  영화 봄날은 간다 中 ....(주)싸이더스 제공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영화 봄날은 간다. 상우의 대사 中-


2001년에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그리고 영화만큼 큰 화제를 낳았던 대사가

 바로 이 대사 입니다.


사랑만큼 우리에게

영원한 화두를 던져주는 단어가

또 있을까요?


방구석 1열 _ 봄날은 간다 내용 中


1시간 53분의 영화 중

감독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대사가

바로 '이 말'이었다는데


사랑에 행복해하고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정점을 찍는 말이 바로

극중 상우가 힘없이 뱉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말이었습니다.




예술에서 사랑과 이별을 빼면 무엇이 남을까요?


음악과 노래, 드라마와 영화, 책 등 많은 것들이

사랑과  이후의 이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모습 또한 크게 다르지 않죠.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또 사랑을 줍니다.

그런데 그 사랑은 시간이 흐르며

다른 모습으로 변합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많은  장면에서

사랑은 식어버리거나

애정이 다른 대상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영화에서도 은수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상우를 보며 마음이 식고

이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에 상우는 절망하고'

결국 둘은 이별하게 되죠


엔딩에 흘러나오는 자우림의 노래가

귓가에 생생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간에 '신뢰'가 있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감사하는 마음'도 중요하죠.


내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하지 않으며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고

서로의 다른점을 존중하기 위한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그리고 편하다는 생각에 함부로 말해

상처를 주는 것도 조심해야겠지요.

우리가 말로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이니까요.


적다보니 많은 것들이 떠오르는데


과연 나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Art of Loving)에서

사랑은 수동적인 감정이 아니라 적극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지요?

그리고 스캇 펙은 사랑의 반대만은 게으름이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지금 당신은

당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사랑#니체#명언#오늘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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