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서점인의 일상 균형 에세이
라라 밸런스를 찾아서
워라밸이 아닌
라이프-라이프 밸런스를 추구하는 저자
책은 일, 가족에 대한 일상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예스 24 MD로 근무하며 겪는 일 이야기
결혼 후 딸아이를 낳아 겪는 육아 이야기
시민으로서의 의무와 책임감에 대한 이야기
독서를 최우선으로 삼는 저자가
일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쓴 책이라 그런지
진중하지만 따뜻한 저자의 시선이
읽는 내내 기분 좋게 다가온다.
딸바보 아빠였다가
치열하게 일하는 직원이었다가
출퇴근길 독서하며 사색하는 개인으로
그렇게 참 성실하게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는 저자.
일과 삶이 하나 되는 순간
저자는 그런 삶을 추구는 하되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메우려
극단적 결정을 하지 않는 현명함도 보인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간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의 텃밭을 잘 가꾸었기 때문이겠지.
교양인은 한순간에 배양되지 않는다.
저자처럼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실하게 읽고 쓰고 경험함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것.
나도 언젠가는
그런 모습이 베어 나올 때가 오겠지? :D
책 제목처럼
시간은 없고, 잘하고는 싶다면?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