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지다.

결혼을 한 지 25세, 그리고 29세에 첫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제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 순간, 엄마가 되는 책임감과 동시에 육아에 전념했다. 아이가 클수록 나만의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다시 몽글몽글 올라오기 시작했다.  

매 순간 연속적으로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몸과 마음은 새로운 도전을 하나씩 준비했다. 

임신 초기에는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저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 시간을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책을 읽고, 온라인 강의를 듣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수집하며 나 자신을 계속 발전시키려 했다. 

특히, 아이의 출산 준비와 관련된 교육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고,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공부도 했다. 

출산 후, 제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하루하루가 육아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나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었다. 

육아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나는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인내심, 사랑, 그리고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아이와의 관계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경험은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었고, 나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만들었다.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한 이 시기를 통해 나의 꿈을 다시 찾았다. 과거에 하고 싶었던 것들, 예를 들어 학업이나 새로운 기술 습득 등이 다시 제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그래서 나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활용해 짬짬이 공부를 하거나,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식을 넓혔다. 

결국, 나의 삶은 육아라는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배움의 연속임을 깨달았다.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나도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나는 도전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며 살았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 

무엇보다 엄마가 되는 순간에도 나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루다작가의 제2의 인생도 그렇게 시작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