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속에 갇혀있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사는 나를 위해 건배, 내일을 살아갈 우리들을 위하여 또 건배

by 평일

우리들은 지금 새장 속에 갇혀있다.


새장 속에 갇혀있는 우리는 점점 푸른 하늘이 무엇이었는지도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기분이 어땠는지도 점점 잊어간다.


사람들은 거리로 나오지 않고 많은 가게들은 문을 닫았다.
사람들이 새장에 갇히자 많은 환경 보호자들과 과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환경을 위해 고민하던 시간들이 무색하리만큼 지구는 빠르게 건강을 되찾았고 동물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있으며 물고기들은 마음껏 헤엄친다.


우리가 이때까지 누렸던 자유는 무엇인가의 자유를 빼앗고 누렸던 자유였나 새삼스럽게 소름이 돋는 오늘임과 동시에 지구는 평화롭지만 오직 인간만이 혼란스러운 요즘이다.

20200902_020405.jpg
keyword
이전 25화당신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에 대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