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 국수로
위 사진 출처: 팔도밥상
냄비 하나에는 국수가 삶아지고 냄비 하나에는 육수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어버이날인데 점심은 특별한 거 없이 국수를 삶아 봅니다. 아점 겸에 전 구운 것을 맛 본터라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지요.
국수 할 때 언제나 사용하는 멸치 만능 육수에 부추, 대파 넣고 육수를 만들어 주었어요. 진간장, 국간장, 참치액젓 조금조금씩 넣어 맛을 더해주었지요.
낮에 팔도밥상 티브이 프로에서 각 지방의 국수밥상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국수를 하나씩 소개해 주는데 포항 호미곶 어느 어촌에서 전갱이 새끼랑 멸치를 넣어 육수를 내고 무와 대파, 양파도 곁들이더군요. 고명으로 김가루, 양념간장만 올려 깔끔하게 내는 국수가 인상 깊었어요. 그래 낮엔 이 국수다 하며 잘 삶아진 국수면에 따끈하게 끓여진 육수를 붓고 김가루, 양념간장을 올려 맛나게 먹었습니다.
면은 좀 자제하고 싶은데 국수는 아주 좋아하는 메뉴라 굳이 먹고 싶을 땐 먹자는 주의지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아시죠?
늦은 점심이라 출출했는지 완성 사진은 없다는 게 함정.
전갱이가 없다면 디포리, 멸치 육수 내어 고명은 김가루, 양념간장만 올려 잡솨보세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 전갱이 육수는 안 해 봤는데 이참에 알아보고 육수 내어 보고 싶어 집니다.
이리, 늦은 점심도 해결이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