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
일주일 만에 다시 진하...
토요일 오후 남창에서 선지뚝배기 한 그릇
맛있게 클리어하고
저녁시간에 먹을
간식으로 귤 한 봉지를 사가지고 왔다.
아침 눈을 뜨니 8시...
감기로 기침 가래가 심하다.
매실 한잔 타서 마셔본다.
아침거리는 뭘로 속을 채우지 하다
냉장고 속 뒤져
북어 넣고 신김치 씻어 된장 풀고
국 끓여 뚝배기 밥 끓여 먹으니 감기에
좋다.
냉동고에 쥐포가 있었다니..
구워 간식으로 귤이랑 커피랑 함께
점심시간이 지나가는 타이밍에
매실 한가득 타서 또 먹어본다.
몸이 따뜻해진다. 특히 발이 뜨끈해져
온다.
편안하게 아무 구애도 받지 않고
즐기는 이 시간이 자유롭고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