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월 80만 원으로 국제학교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다!
타깃 독자 : 초등학생 및 예비 초등학생 부모님
- “2년 안에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이 원어민에 근접했으면 좋겠어.”
- “영어로 중국어를 1:1로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영국계 국제학교 통합교육 커리큘럼인, IPC를 경험하게 할래.”
- “우리 아이가 수영, 골프, 배드민턴을 배워서 건강해지길 바라.”
- “청정환경에서 정서도 안정되고, 문화적 다양성도 이해했으면 해.”
- “단기 방학마다 몰디브, 발리, 싱가포르, 방콕 등 여행으로 국제적 안목을 키워주고 싶은 걸.”
-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도 좋겠지만 너무 비싸잖아. 가성비 좋은 국제학교가 있다면 한 번 보내보고 싶어.”
프롤로그
많은 한국 학부모들처럼, “내 아이는 영어를 좀 쉽게, 일찍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막연하게 소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외국어 학습의 적기, 교육방법 등 관련 서적을 여러 권 구입해 탐독하기도 했고, 영어유치원을 보내야 하나 심각히 고민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엄마표 영어’로 하루에 몇 시간씩 영어에 노출시키며 아이와 영어를 두고 씨름하기도 했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어느덧 아이의 나이는 9살이 되었고, 조기 영어교육에 자신만만했던 저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진 채, 아이와 저 모두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아이의 영어실력은 제자리걸음이었고, 영어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오히려 염려가 되기도 했던 아찔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우연히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던 그 때, 남편은 제게 솔깃한 제안을 해왔습니다. 휴직을 하고 아이와 함께 외국에서 좀 쉬면서, 저는 충전의 시간을 갖고, 아이는 각종 야외활동으로 건강을 다지며, 운이 좋다면 영어도 배우는 기회를 가져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몇 달간의 고민, 인터넷 서칭, 사전 답사가 이어졌고, 경제적인 염려와 가족 간의 생이별이라는 리스크를 감내한 채, 2018년 1월 초 아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쿠칭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2년.
가슴 따뜻한, 때로는 의아할 만큼 맘씨 좋은 현지 사람들을 여럿 만났고, 쿠칭에서의 삶을 통해 저는 10여 년간의 직장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사라왁 강물에 모두 띄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가성비가 훌륭한 국제학교에서 건강하게 자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가 기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언제 자유로이 비행기에 오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희망을 꿈꾸며 자녀의 해외 유학에 관심이 있고, 비슷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 분들이 계시다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용기를 내 글을 적습니다. 제가 경험한 말레이시아 쿠칭과 아이가 다녔던 툰쿠푸트라 국제학교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그러나 철저히 팩트에 기반하여, 제가 경험해서 알게 된 모든 생생한 정보를 최대한 담았습니다.
자, 그럼 ‘보루네오섬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 쿠칭, 그리고 신이 숨겨놓은 국제학교 툰쿠푸트라 스쿨’에 대해 함께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