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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리뷰
아무렇지 않은 듯 통화를 하고 밥을 먹는다
웃고 떠들고 일을 하다 오늘 하루가 갔다
장범준에 ‘잠이 오질 않네요’를 들으며
그리움에 파묻힌다.
낮은 늘 밝았고 밤은 늘 고독했다.
심장에 깃발을 꽂고 짓누르는 그리움이
요동치는 밤이 있다.
이런 밤은 당신이 찾아온다.
매일 같이 말하고 싶다.
그 모든 노래가 당신이었고…
그 모든 풍경이 당신이었다고…
잠 못 이루는 밤마다 당신을 보낸다
온 마음이 시끄러운 이 밤
나로 돌아가 당신을 불러본다.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
당신에게 이 노래를 불러줄 날이 올까요?
장범준에 잠이 오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