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툇마루 Aug 08. 2024

그래도, 사색

만나는 사람이 줄어들고

당연하게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대화가 줄어드니 사색이 길어진다.


거듭 사색하니 알게 된다.

혼자 하는 사색은

깊어질 수는 있어도 넓어질 수는 없다.


알게 되니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조심스럽다.

고치고 다듬고 매만져보려니

다시 사색이다.



(이미지 출처: pixabay)


이전 02화 장그래와 장백기의 "미생"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