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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방에 사는 여자
Sep 04. 2024
오딜롱 르동 , 감은 눈
몸을 통과하여 지나간 자리에 길이 났다.
바람이 들고 숨이 트이는 골짜기에서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는 꿈을 꾼다.
한때,
심연에
사무쳤으나
기꺼이, 물길을 이끌어 그윽함과 조우한다.
오딜롱 르동, 프랑스 , 감은 눈,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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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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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오늘의 감상문
09
아침 식사 시간
10
오래된 집에서
11
사과밭에서
12
오딜롱 르동 , 감은 눈
13
피카소 '황소 머리'
오늘의 감상문
그방에 사는 여자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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