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가 빠진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생각
라이브 커머스가 정말 재미있어서 본다기 보다는 방송 중 이벤트나 가격 혜택으로 인해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홈쇼핑과는 분명 다른 분야인데 실제로 볼 수 있는 상품을 정보성으로 전달하는 형식이 대부분이다. 전시된 옷은 입어보기 전까지는 맞는지 알 수는 없으며, 화장품은 혹시나 트러블이 있을지 발라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 먹거리 역시 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그 맛을 알 수 없다. 이 간극을 해결할 감성적인 가치가 필요하다. 존재와 부재 사이, 소유에서 구경하는 재미까지 경험을 확대하여 단 1분이라도 본다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일상 속에 꼭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다른 시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라이브를 통한 보는 것의 즐거움과 보이는 신선함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실제와 가까운 정보가 아닌 경험으로 최대한 전달한다. 라이브의 강점인 상호 소통을 사진을 올리면 즉시 분석해서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한다. 꼭 내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이 아닌 위시템도 무방하다. 고객이 인스타에 #태그를 달아 올리면 라이브 화면에 선정하여 공유한다. 고객이 가장 관심 있는 컨텐츠는 본인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