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큐티 베이직 세미나 양육 과정은 상당히 체계적이다.
각 주차별로 차근차근 어떻게 큐티를 해 나갈 수 있는지 단계별로 학습을 진행하였다.
특히 첫 번째 이찬규 담임 목사님의 강의 시간에서는 영혼육의 빙산 강의를 해주셨다.
영 - 기도와 함께 스위치 온! 하나님의 소스를 공급받음
혼 - 마음을 먹고 결단의 엔터! 하나님이 기뻐하실 새로운 성품과 결단 (마음가짐)
육 - 보이는 부분 행동의 시작! 오늘의 행복한 현실을 우리가 창조
결국 오늘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
큐티와 함께 이러한 힘을 얻어
진정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는 것이었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나는 11월부터 매일 같이 나의 큐티를 아침에 가족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주일 설교가 지루하게 느껴져서 졸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큐티를 시작하며 주일 설교를 들으니
설교의 말씀이 큐티와 하나가 되어 연결이 되어 있었다.
정확히, 큐티를 하는 사람의 대상으로 한 설교 말씀이었던 것이었다.
돌아보니 주일 예배만 드리는 것은 아주 겉핥기씩 믿음이었다.
제대로 된 신앙생활은 큐티, 즉 말씀이 매일 삶에 녹아들어야 하고
그 말씀 속에서 묵상을 하여 나의 하루의 성품과 결단이 들어서서
하루가 나의 영적 성장에 일치될 때 내가 기쁘고 하나님의 은혜가 비치는
영광스러운 오늘이 되는 것이었다.
매일 아침 기도와 큐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결단이 필요하다.
그 결단은 어떠한 결단보다 가치 있는 하루의 시작을 선물한다.
나의 삶이 스위치 온 되어, 결단의 엔터까지 이루어지는 큐티.
하루의 성취가 의미 있기 위해서
큐티는 이제 나에게 꼭 필요한 나의 루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