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곽한솔 Nov 18. 2023

도서관에서 만나는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서울 소재 대학교와 도서관 일부에 내 책이 비치되었다!

내 생애 첫 번째 종이책,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이 8월 말 간되고 일주일 뒤 서울시내 교보문고를 중심으로 책을 찾아 투어를 한 적이 있었다.


https://brunch.co.kr/@greatpine7/123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

광화문점, 강남점 등에는 역사 신간 매대에 진열되었다가 한 달 지나 역사 매대에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 빠지고 책장에 1권만 꽂혀있다.


그리고 극히 일부지만 도서관에도 책이 들어온 곳이 있었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책이 있음을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구 서울시청 청사 자리의 서울도서관에도 책 발간 이후 초기에 진열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서울도서관


서울 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현재까지는 단 두 곳, 정독도서관과 서대문도서관에 책이 안착해 있다. 한양도성과  인접한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다른 인접 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청 소속 전 도서관에 책이 진열되었으면 좋겠다.

서울교육청 서대문-정독 도서관 / 동대문구립 답십리-휘경행복-정보화 도서관

나의 대학생 시절까지 연고가 지방이다 보니, 서울에는 지인들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지금 살고 있는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며 알게 된 몇몇 분께서 본인의 동네 도서관에 도서신청을 해주신 듯했다. 동대문구립도서관 소속 중 비교적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답십리도서관 그리고 작년에 개관한 따뜻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휘경행복도서관에 도서가 진열됐다.


출판사에서 전국의 대학가 도서관에 책 관련 보도자료를 배부했던 영향으로 서울권 대학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단국대, 한예종 등 도서관에 책이 있더라.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도서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예종 도서관


 서울 외 대학이나 지역 도서관은 내가 찾기도 힘들어 잘은 모르지만 있는 곳을 못 봤다. 나의 모교조차도. 그런데 한양도성은 대한민국의 유산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산이자 보물이다. 원거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책을 통해 그 속의 수많은 한양도성의 사진과 그림을 볼 수 있고, 탐방기 내용을 읽으면서 간접 여행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전국 곳곳의 지역 도서관에도 도서가 많이 많이 진열돼 많은 사람들이 한양도성과 그 아름다운 탐방길을 아셨으면 좋겠다. 독자 여러분, 여유가 나신다면 거주 지역 도서관 등에 '희망 도서 신청' 부탁드린다!






혜화문 전경 사진, 하늘을 나는 새가 절묘하게 함께 찍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