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점심 도시락 챙기기
전에는 회사 근처의 식당, 집 근처의 편의점, 배달음식 등이 지출 내역을 높이는 범인이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회사 주변의 물가를 체감하고 삼삼오오 도시락을 싸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은 간편식을 구매하거나 식재료를 구매해 요리를 하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외식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맛있는 음식과 재료를 구매하며 엥겔지수가 심하게 높아졌을 것이라 걱정했는데. 그렇게 간식이나 점심 값을 아낀 덕에 가끔 비싼 식자재를 구매해도 큰 차이가 없다.
도시락은 주로 간편식과 신선한 샐러드의 쉬운 조합으로 챙긴다. 채소와 과일을 사두고 여러 조합의 샐러드를 만들고 주요 메뉴는 빵, 간편식, 닭가슴살 등 질리지 않게 돌아가며 싸가며 한 끼당 오천 원 내외이다. 그래도 몇 달 동안 계속 먹어온 음식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가’의 기준까지 통과한 아이들을 꼽아봤다. 샐러드와 빵만 먹으면 배가 쉽게 고플 수 있지만, 점심에는 배가 가득 차게 먹는 것보다 적당히 먹고 간식을 자주 먹는 것이 좋았다.
바쁜 아침 10분 만에 챙기는 도시락
난이도 (하) / 조리시간 (10분) / 취향 점수 (80점)
#샐러드
가벼운 샐러드를 하나 챙긴다. 샐러드는 여러 종류의 재료와 소스(또는 요거트)만 있으면 가볍게 쌀 수 있다. 매일 샐러드의 궁합을 고민 (글: 샐러드 조합을 찾아서) 하기도 했다. 시중에도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판다 등 샐러드 류가 잘 나와 있어서 구매하거나 구성 요소를 보고 따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닭가슴살
샐러드와 함께 가볍게 챙겨 먹고 싶을 때는 닭가슴살을 챙긴다. 냉동실에 보관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대체로 수비드 후 향신료로 조리한 [Better Me] 닭가슴살은 퍽퍽한 식감이 없다. 맛도 페퍼, 버섯 크림, 허브, 플레인 4가지로 다양해 샐러드와 함께 먹기에 정말 좋다.
또는 #빵
식사 대용 빵으로는 치아바타, 브리또, 샌드위치 류가 적합하다. 그중 [테이트] 브리또 또는 샌드위치의 치즈 비프 랩을 좋아한다. (지금은 자제하지만 약 한 달 동안 테이트 빵만 먹은 적이 있다.)
가끔은 심플해서 좋은 [노아 베이커리] 치아바타를 구매한다. 냉동해두었다가 돌려먹으면 갓 구운 빵처럼 쫄깃하다. 치아바타에 신선한 샐러드로 속을 채워 먹는다.
밥 류를 먹고 싶지만 반찬을 챙기는 것이 여유롭지 않을 때는 간편식도 좋다. 레트로 식품은 한 번만 먹어도 자극적인 맛 때문에 쉽게 질린다. 하지만 건강한 간편식들은 약간의 재료만 추가하면 충분한 한 끼가 된다. 조리가 된 반찬 중 카레나 불고기, 제육볶음, 두부봉 등은 간단한 재료를 추가해서 응용하기 좋은 메뉴들이다.
그 외 간편식 중에서는 [더 바른] 도시락과 [닭터 케어] 무항생제 닭가슴살의 조합이라면 과하지 않은 포만감이 느껴진다. 컬리 PB상품인 '듬뿍 시리즈' 볶음밥 류는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고슬고슬하다. 곤드레나물, 차돌 볶음, 새우, 불낙 맛이 있는데, 여기에 날치알이나 계란 프라이 하나만 얹어가도 더 만족스러운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난이도가 낮은 재료들로 가벼운 점심 도시락을 싸는 스킬이 생겨나고 있다.
점심을 가볍게 먹고 산책을, 오후 4시의 간식타임을 즐기자 :)
오늘의 먹는 취향
#노아베이커리 #테이트샌드위치 #더바른도시락 #Bett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