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어지고 있는 건물들 중에는 선임대가 이루어진 곳들이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 상가들의 경우 상권을 앞서 분석하고 좋은 조건에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임대로 입점하게 됩니다. 스타벅스나 맥도널드와는 다르게 현금흐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특성 때문이죠.
이번에 제가 알게 된 것은 한 어학원 입니다. 2023년 7월에 사용승인이 난 상가 8층을 통으로 임대를 들어가게 되었죠. 건물 시행사 입장에서는 큰 호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죠? 안정적으로 3년간의 임대수익이 확정난만큼 수익률을 미리 매길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매수자를 자신 있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금액은 최소 2.2억이고 통으로 투자하면 26억을 투자해야 합니다. 물론 60% 수준의 대출을 감안하면 그의 절반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2.2억을 현금으로 투자하게 되면 월118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 미국채 3년물이 4% 중후반대 이긴 하지만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이며 채권 입장에서는 이 정도 투자규모는 소액이기 때문에 큰 이점을 누리기 힘듭니다. 무엇보다 현금흐름이 꽉 막힌다는 점과 금리가 고정적이지 않다는 공포는 개인이 견디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가투자는 임대만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고정금리로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는 만큼 튼튼하 임차인을 구하는 게 중요합니다.
튼튼한 임차인이라면 두말 나위 없이 브랜드 입니다. 특히 교육계통 브랜드는 거의 불패에 가까울 정도죠.
현재 검단 신도시에는 이렇게 안정적인 상가 투자가 가능한 상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요?
60% 대출에 금리 5% 계산해서 레버리지를 적용시키니 7.2%의 수익률이 나오는군요. 수익금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 돈이 40%만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 상가를 2.5개 매입할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바로 대출 레버리지의 마법이죠.
어때요? 구미가 당기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