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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뚝이 Sep 20. 2024

너덜너덜

나의 이혼일지

오늘은 그냥 쉬어갑니다.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쉬어갑니다.


쉬겠다는 생각도 쉬어갑니다.


내 머리로는 어쩌지도 못하는 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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