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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뚝이 Sep 20. 2024

억울해도 다행이야

나의 이혼일지

 억울한 맘.

2차 가사조사가 법원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성 들여 내뱉는 상대의 개소리에, 거짓말들에 억울하지만 그냥 십자가를 멍하니 바라봤다.

죄 없이 못 박힌 예수님은 나보다 얼마나 억울했을까........

그 맘으로 그냥 버텼다. 열이 난다. 몸살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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