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이혼일지
억울한 맘.
2차 가사조사가 법원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성 들여 내뱉는 상대의 개소리에, 거짓말들에 억울하지만 그냥 십자가를 멍하니 바라봤다.
죄 없이 못 박힌 예수님은 나보다 얼마나 억울했을까........
그 맘으로 그냥 버텼다. 열이 난다. 몸살이 올 것 같다.
소박한 관심 좋아해요. 글이 주는 위로나 말 맛에 마음이 동해요. 어쩌다 마흔줄에 돌입한 여자사람입니다. 나랑 내가 가장 친해지고 싶어요. 그래서 글을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