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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17일차] 당황스럽게 간식 폭주;;  

by 감자떡 Feb 21. 2025

시작은 어젯밤이었습니다.

점심도 샐러드 하나로 가볍게 먹고

저녁까지 평소 양의 절반 수준으로 먹었더니

너무너무 배가 고프더라고요.


미칠듯한 의지로 참고 또 참고 

잠에 들었습니다.

당연히 눈 뜨자마자 또 배가 고팠지만

불굴의 의지로 견뎌냈습니다. 


오전 회의 종료 후 찾아온 점심시간!

도저히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고선

안 되겠다는 느낌이 들어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 냉동식품을 꺼냈습니다. 


오후 12시 14분 

브런치 글 이미지 1

간만에 먹은 까르보 불닭볶음면은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이런 종류의 음식도 끊어보고 싶은데 

일주일 안 먹으면 

미친 듯이 생각이 납니다. 

단단히 중독된 것이겠죠?


원래 이 정도 먹으면 배가 차는데 

오늘은 도저히 식욕이 멈추질 않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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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모셔두었던 

간식들도 하나, 둘 꺼내

불닭 곁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오후 6시 33분

브런치 글 이미지 4

저녁은 가볍게 먹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건강과 안건강 사이를

외줄타기 한 하루네요.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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