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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맥도 풍경
이 봄에는 들판의 새싹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랫소리를 우리 아가와 함께 따라 부르고 싶다
이 봄에는 갓 두 돌 지난 우리 아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런 해맑은 시인이 싶다
이 봄에는 늘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아가처럼 가까이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그런 천진난만한 시인이 되고 싶다
이 봄에는 왜곡된 세상을 투영하던 굴절된 안경을 벗어던지고 청명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시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