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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분 쌍둥이 Oct 08. 2024

우리는 모두 반짝반짝 빛날 사람

어차피 인생은 한 편의 불꽃놀이

인생은 한 편의 불꽃놀이 같다.

까마득해 보이는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는 잠시라도 자신을 빛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니까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은 빛나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인생에서 유독 반짝거리고 화려하게 빛나는 시간.

다만 그 시기가 누군가에게는 빨리 누군가에게는 늦게 찾아올 뿐.

그런데 우리는 그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이 빛날 때 나도 함께 빛나지 않으면 나에게 그런 순간은 없거나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미 그럴 수 있는 시간은 지나가 버렸다고 일찍이 혼자 생각을 정리해 버린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도전에 현실의 벽에 부딪친다 생각해 미리 포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지금도 할 수 있다고 다시 빛날 수 있다고 '나'의 마음에  잠들어있던 꿈이 계속 '나'를 깨우는데도 말이다.

우리는 늦었다는 생각에 꿈을 품고 계신 분들이 시작하기 도전에 소중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기만의 빛날 시간을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다.


지나갔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빛날 시간을 기다리자.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다시 빛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 보면 진짜 내가 빛나는 순간.

늦게라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나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


현실을 직시하고 살아가야 하는 나와 세상에 빛나고 싶은 나.

그 둘 사이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며 세상을 살아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에게 꿈은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넘나드는 말 그대로 꿈같은 존재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어떤 이에게 꿈이란 어릴 적 꿈이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것일지 모르지만 어떤 이에게 꿈은 하룻밤의 꿈처럼 현실 앞에 사그라들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한때 우리는 누구나 꿈이 있었고 그 꿈 앞에 용감했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말하는데도 주저하지 않고 거침이 없었다.

한 나라의 대통령도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우주인이나 과학자도 우리는 당당하게 꿈꿨다.

그런데 그렇게 꿈 앞에 밝았던 어린아이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점차 사라지고 어느새 우리는 현실이란 벽 앞에 서있는 '나'를 만나곤 한다. 마치 꿈에서 깨어나기라도 한 듯 도전 앞에 주저하고 있는 '나'말이다.

부딪혀야 할 현실의 벽이 너무도 높아서 다시 도전은 꿈도 꾸지 못할 만큼 움츠려든 마음도 함께.

그래서 꿈에 도전하는데 겁이 없던 어린 시절보다 주저하는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더 어리숙해 보이고 창피할 때가 있다.


다시 꿈에 도전하는 삶.

물론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런 삶을 한 번도 꿈꾸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어려울 뿐.

하고 싶던 것을 다 해보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이런 꿈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은 주변에서 늦게라도 다시 꿈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분들을 보신 적이 많은지 궁금하다.

솔직히 대한민국에서는 주변에서 일상처럼 흔하게 찾아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외국에서는 시기나 나이를 상관하지 않고 다시 원하던 꿈에 도전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40대에 승무원 채용면접을 보는 사람.

50대에 의대진학을 꿈꾸는 사람.

60대에 모델일에 도전하는 사람.

여러 번 직업을 바꾸어가며 제2 제3의 직업으로도 새롭게 인생을 살아보는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그들의 꿈이 현실로 실행되는 게 결코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결과가 보여준다.

따라서 머리가 백발이 되어도 은퇴를 하고도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데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또 설령 비교적 젊은 나이에 급여나 복지가 좋은 안정된 직장을 관둬도 말이다.

그저 당연하고 평범하게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줄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기가 마치 정해져 있는 것처럼 젊은 순간에만 멈춰있는 것 같다.

갓 졸업을 한 사회초년생 때는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해도 괜찮다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고 연차가 조금씩 사이기 시작하면 이제는 현실과 타협해 살아야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누구도 정년이 보장된 삶을 살기 어려운 2024년 대한민국에서 도전은 말 그대로 도전이다.

다른 사람과 끝없이 경쟁하며 살아가야 하는 사회와 지칠 만큼 바쁜 일상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 인 것도 같다.

그래서  더더욱 늦은 나이에 꿈에 도전하는 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직은 전공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기에 우리의 도전은 어린 나이에 일찍 멈추어 버린다.

하지만 이런 수많은 이유 중에서도 우리가 도전을 멈추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과 시선 때문인 것 같다.

어린 나이에 갑자기 좋은 직장을 관두고 새로운 꿈에 도전하려 하면 온갖 불안하고 부정적인 말들을 듣게 된다. 어차피 일찍 은퇴를 해야 할 수도 있을 텐데 뭐가 급해서 그렇게 스스로 미리 그만두냐면서 말이다.

그리고 어떤 직업은 마치 그 직업에 나이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도전하기도 전에 미리 안된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미 너무 늦었다면서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도 일단 미루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다.

어릴 적 꿈. 하고 싶었던 일은 나중으로 미루면서 말이다.

우리 쌍둥이도 예전에는 많은 것을 이루고도 다시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떻게 지금의 안정된 삶을 버리고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면서 말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해보겠다는 그 용기가 부럽다가도 그 상황에 우리를 대입해 보면 겁이 나고 무서웠다.

그래서 꿈 앞에 다시 도전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다시 하고 싶었던 것을 해보려는 용기를 접고 현재에 만족하자고 자신을 다독이게 되는 마음도 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말 때문에 자신의 도전을 주저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스스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생각한 끝에 내린 나의 판단이 아닌 다른 이들이 하는 말들 때문에 자신의 도전을 포기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나의 꿈에 대한 도전은 내가 선택하는 거니까.

내가 걸어보기도 전에 남들이 하는 말로 미리 나의 도전을 멈추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또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들에는 나이나 시기에 상관없이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것이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되는 사회가 되기를 조심히 바라본다.


꿈에 대해 계속 얘기를 하다 보니 여러분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  꿈을 이루고 살고 계신지도 말이다.

어렸을 때 우리 쌍둥이의 꿈은 세상을 화려하게 수놓는 거였다.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처럼 유명하고 멋진 인생을 사는 것.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우리의 꿈이었다.

그런데 이제 곧 몇 년 후면 서른을 앞두고 있는 지금 그런 불꽃같은 인생은 사실 조금 아득히 멀어져 버린 것도 같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 포기하지는 않았다.

먼 미래에서라도 세상에 멋지게 빛날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꿈을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성장한 나는 만날 수 있으니까.

이 시간이 마냥 불안하지는 않다.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에 도전하는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여러분도 마음속에 고이 접어두었던 꿈이 있다면 그 꿈을 다시 펴고 나아가보셨으면 좋겠다.


우리 쌍둥이도 지금 애써 접어두었던 꿈에 다시 도전을 해보는 중이니 말이다.

어릴 적 꿈에는 밤하늘처럼 멀어진 삶을 살고 있지만 한때 우리의 꿈은 작가였다.

쌍둥이로 처음으로 함께 글을 쓰게 되었던 이유는 놓아주었던 작가라는 꿈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서였다.

시작 전 마음을 두렵게 했던 걱정과는 달리 지나간 시간만큼 달라진 건 없었다.

다만 다시 도전하는 것에 예전보다 조심하고 걱정하는 우리만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팬대신 키보드를 잡고 서류상글이 아닌 우리의 글.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했던 글을 써보기 시작했다.

갑자기 시간만 나면 노트북만 붙잡고 있는 우리를 보고 친구들도 부모님도 다들 의아한 반응이었다.

그래서 다시 원하던 꿈에 도전하는 것이 겁이 나기도 또다시 글을 써보는 게 자신이 없기도 했다.

하지만 도전해 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 없이 맘껏 해봐야 나중에 우리의 마음에도 삶에도 미련이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용감하게 도전해 보기로 했다.

지금 글을 쓰는 일이 설령 작가라는 꿈에는 다다르지 못할지라도 실망하지 않기로 서로 약속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글을 쓸 때 부담이 있지도 압박감이 들지도 않았다.

그냥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살아왔던 기쁘기도 슬프기도 했던 평범한 시간들을 되돌아보았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추억하며 사람들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고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래서 글을 쓰는 내내 어린아이처럼 설레고 행복했다.

이렇게 우리는 늦게나마 다시 글을 쓰면서 사람이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느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았다.

또 꿈에 도전하는 사람의 시간과 모습이 눈이 부실정도로 시리게 아름답다는 것도 말이다.


그래서 혹시 하고 싶었던 일에 미련이 남거나 도전 앞에 드는 걱정들 때문에 주저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비록 도전했다 원하던 꿈에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괜찮다.

하고 싶은 일을 꿈꿨던 일을 해봤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아가며 행복이 되고,

미련 없이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니까.


어떤 사람들은 다시 꿈에 도전하는 것이 너무 무모하다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원하는 일만 할 수 없다면서 말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그들은 조언한다.

물론 그런 사람들의 생각이 마냥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현실과 타협해서 살아가야 할 때도 있고 또 그런 삶이 마냥 불행하고 나쁘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우리  모두가 꿈 앞에 걱정 때문에 도전을 포기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꿈에 도전하는데 걱정은 당신의 도전을 주저하게 할 뿐이다.

포기할 게 있아서

가진 게 많아서

인생을 너무 알아서 생기는 걱정들이 당신을 두렵게 만들 뿐이다.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용기를 가지고 씩씩하게 도전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한때 무모할 정도로 꿈 앞에서 용감했고 꿈 앞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그 사실을 잊지 말자.


우리 쌍둥이는 앞으로도 계속 삶을 살아가면서 또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생기거나 꿈이 생겨도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도전하지 않고 걱정하는 것에는 쓰고 싶지 않다.

화려하게 세상을 수놓을 수 있는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남아있다는 걸 명심하자.


화려한 불꽃같은 삶을 다시 꿈꿔보는 우리가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철들지 못한 어린아이 같아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꿈 앞에 천진난만한 우리에게도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시간들이 보이는 걸 보면 우리도 조금은 성장했음을 느낀다.

인생에서 화려하게 불꽃처럼 빛나는 순간.

그 순간의 눈부심에 서려있는 수많은 빛바랜 시간들 말이다.

인생의 수많은 굴곡진 시간들을 잘 보내야 우리도 언젠가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는 것.

그 사실 때문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침착하게 꿈을 향해 도전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혹시 인생의 도전 때문에 지치고 힘든 분이 계시다면 이 사실이 여러분이 빛날 순간을 기다리게 해주는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꼭 말하고 싶은 사실 하나가 있다.

인생에서 다시 도전에 성공하고 꿈을 이루더라도 그 빛나는 시간은 아주 짧게 지나갈 수도 있다는 것 말이다.

짧게 내 인생의 빛나는 순간이 지나가도 그 시간을 붙잡으려 우리 모두가 너무 애쓰고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원래 인생은 빛나는 순간도 사그라드는 순간도 있어서 아름다운 것 아닐까.

불꽃들이 밤하늘에서 사라질 때 그 사그라드는 빛을 붙잡고 싶다고 해서 붙잡을 수 없는 것처럼

잠깐의 화려한 순간에 연연하지 않고 또 우직하게 인생을 잘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늘 마음의 평정심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하지만 잠시라도 뜨겁게 빛나고 싶은 것이 청춘.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마음속에 불꽃같은 꿈과 열정은 항상 품고 세상을 살아갈 생각이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도 항상 나의 인생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어차피 인생은 한 편의 불꽃놀이

잠시라도 뜨겁게 빛나고 싶다.


꿈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청춘입니다.

모두의 눈부시게 빛날 시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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