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by 히다이드

평야 지역에 수로가 하나씩 보이더니 바다가 나타났다. 공장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큰 항구가 나타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했다. 운하의 도시 암스테르담, 언젠가 꼭 한 번 와보고 싶던 곳이다. 주택 바로 옆을 지나는 운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두근거렸다. 역을 빠져나오자 멀리 시가지의 모습이 보였는데 이 도시만이 가지는 특별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다. 함부르크가 현대적인 느낌이었다면 암스테르담 시가지의 오래된 건물들은 역사를 말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 빨리 그 속에 들어가고 싶어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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