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에 맞게 제목도 최소화하고,
소제목도 달지 않아 보았습니다.
여백이란 건 참.
때로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번 주말엔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이 있었어요.
지난 금요일에 올린 여수 꽃돌게장 1번지 글이 조회수가 2만 뷰를 넘었습니다.
여수 여행과 간장게장 식도락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들이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그리된 것이겠죠?
감사합니다 ^^
https://brunch.co.kr/@6dad664f134d4c4/244
그리고, ‘회자정리’의 아쉬움을 오랜만에 느끼기도 했어요.
전에 글을 올리기도 했던, 이찬원 님의 ‘울지 마 울긴 왜 울어’를 오랜만에 다시 듣기도 했지요.
인생의 ‘희로애락’이 마치,
같은 듯 다른, 하늘의 모습과 같고,
구름이 흐르듯 제 인생도 흘러감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아마도 제 하늘 사진을 보시는 분들도,
저마다의 사연으로, 다른 기분과 생각으로 보시겠지요.
1월을 정리하고, 2월을 여는,
좋은 한 주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