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어떤날 Oct 25. 2024

결국은 음악, 여전히 음악

음악 애호가의 사적인 음악 듣기 역사를 마무리하며

#10 에필로그


   지금까지 옛 기억을 더듬으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았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음악 애호가의 음악 듣기 역사에 대한 사적인 기록이지만, 동시대를 살아왔던 누군가의 추억이 되었길 희망한다.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한번쯤 정리해보고 싶은 이야기들이었는데, 흐름을 중심으로 기록하다 보니 너무 좋아했던 음악들을 소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도저히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던 몇 개의 음반을 소개하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곡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글을 적어보고 싶다. 소개하고 싶은 좋은 곡들이 너무 많다.


2024년 여전히 모든 일상은 늘 음악과 함께 흘러간다.


들국화만큼 나의 청소년 시절을 강력하게 지배했던 그룹 <<어떤날>>

어떤날의 감수성이 좋았고, 가사가 특히 좋았다.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는 단 두장의 앨범으로 최고가 된 그룹

<<어떤날>> 1집, 2집


<<어떤날>> 1집

https://youtu.be/Cd5B_uwshIs?si=C4WaNlaIVcVVxDN7

<<어떤날>> 1집


<<어떤날>> 2집

https://youtu.be/R4JRjSBNQj8?si=vCJik-k2rzN8VWbZ

<<어떤날>> 2집


나의 사랑사랑 <<김사랑>>

김사랑 특유의 어둡고 슬픈 분위기와 매력적인 그의 보이스가 눈물날만큼 좋다.

늘 그의 새음반을 기다린다. 언제나...

김사랑 (4집 CD)


1집부터 모든 음반을 다 좋아하지만 3집을 가장 좋아한다.

<<김사랑>> 3집

https://youtu.be/SETYOdVOGUk?si=jJ_s9q8UgnefyPrR

<<김사랑>> 3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