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이 통치하는 국가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만들기]
• 가장 지혜로운 철인(철학자)이 국가의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
[사고실험] 만약 '모두가' 지혜롭다고 주장한다면? → 평등한 교육과 능력에 따른 선발 시스템 필요
• 국가가 유지되려면 통치자 - 군인 - 시민(생산) 계급이 필요하다
[사고실험] 만약 '영원히' 기존 계급이 유지된다면? → 계급을 믿도록 만드는 가짜 신화가 필요
하나 : 쓰레기를 길바닥에 버리면 안 돼. 길을 걷다가 다칠수 있고, 보기에 안 좋을뿐더러 비위생적이잖아.
유진 : 물론 그런 문제가 있지. 하지만 쓰레기를 버리는 건 좋은 일이야. 요즘 일자리가 부족한 데, 길에 쓰레기가 있어야 청소를 할 수 있고 관련된 일자리도 생기는 법이니까 말이야. 네가 말한 잠깐의 불편 정도는 참아야 해.
하나 : 만약 '모두가 언제나' 길에 쓰레기를 버린다면, 청소하는 사람과 청소차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다 치울 수 없게 될 거야. 너는 그런 세상에 살고 싶니?
유진 : 아... 그건 좀 곤란하네.
좋은 논술은 사고실험으로 논리를 구체화하고 더 나은 논리를 찾아낸 글입니다.
질문) 플라톤의 <국가>에 나온 철인정치를 민주주의에 반영한다면 어떤 제도를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