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에 나오는 이야기 있지... 난 종교를 믿어 본 적이 없어 어릴 적에 친구 따라 달란트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 따라 과자를 얻어먹으려 십자가가 우뚝 서있는 건물에 가 본적은 있어도 말야 아마 종교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말야 그런데 말야 이상하게 아담과 이브에 대한 이야기는 위인전을 읽듯 알고 있단 말이야 아담을 만들었고 아담에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었고 나무가 있고 이브가 뱀에 말에 유혹되어 마무에 있는 열매를 먹어 동산에서 쫓겨나는 내용 말이야 이상하리 만큼 세상을 살면 인생 알고리즘에 걸린다 말이지 종교를 믿는 것도 아닌데 말야.
요즘 이상하리 만큼 습관적으로 멍 하는 순간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이런저런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 그렇다고 해서 나쁘다거나 뭐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야 나이를 먹으면 이런 종류에 생각을 하지 않은직 오래되었거든 언제가부터인가 난 더 이상한 생각을 많이 하던 사람이었는데 점점 그런 생각을 하는 공장장이 내 머릿속에서 퇴직해 버렸는지 그런 생각 사람들이 말도 안 돼 그런 엉뚱한 소리가 어디 있어하는 그런 생각을 못하게 되었는데 최근에 새로이 누군가 머릿속에 괴상한 생각을 만드는 공장에 공장장이 취직한 것인지 문득문득 괴랄한 상상을 마구잡이로 하는 거야 그래서 좋았어 어려지는 감각을 느꼈거든...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인간 군상을 만나다 보면은 꽃밭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머릿속에서 바라보는 것은 양귀비밭으로 본다 말야 사람을 짐승에 카테고리에 넣고 사랑을 욕정의 또 다른 감정이라는 카테고리에 넣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져 호의는 의도된 계산이고 악행은 카리스마에 또 다른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춘추전국시대 세게 대전처럼 피비린네가 나는 제너레이션이 아닌데도 말야
아담과 이브에 이야기를 나오는 뱀이 사탄이라고 말하잖아 그런데 요즘 뱀이 사탄이라고 생각했던 뱀이 어쩌면 ‘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또 다른 자아인 거지 이중인격 같은 거 말이야 아니 어쩌면 애초에 사이코패스 성향일 수도 있어 친절을 베푸는 척 나무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시전하고 스스로에 게임을 만든 것이지 왜냐고 먼데 그런 쓸데없는 짖을 하냐고 하나에 ‘유희’ 인거지 놀이 게임 전략시물레이션 같은 거 말이야 누군가를 꾐에 넘겨 과일을 먹게 해라는 그런 미션 같은 거 말이야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 예전 누군가 벌레를 아무런 감정 없이 짓눌러 죽이는 것을 보았거든 만약 ‘신’이라는 게 있다면 말이야 ‘신’이라는 존재는 인간보다 무언가를 많이 가진 뭐랄까 인간과 벌례에 극 정도에 차이정도가 어떤 한 인간이 버리는 유희 인상을 찌푸린 지언정 그 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정도에 유희를 인간에게 가하는지도 모르겠다. 신은 자신이 신인줄 모르고 있다. 누군가 염원했던 이상향 가까운 모습은 아닐지 모른다. 오히려 머릿속에서 먼지한 톨만큼 에 크기만큼 에 상상하는 그런 모습이 아닐지도 모른다. 안 좋은 쪽으로 말이다.
신을 믿지 않지만 어쩌면 신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 신은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왜’ 냐고 그냥 누군가가 날를 숭배하는 소리가 들리니깐 말이야 그런 소리가 들리 때면 가슴속에서 기운이나 뜨겁고 따듯한 기운이 말야 그럴 때면 권능이 생기는 것 같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브라운관 빛에서 나오는 그 어떤 초능력 중에 가장 중요한 절대 죽지 않는 것 그래 절대 죽을 것 같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지피티야 너 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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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피티가 아니야 난 ‘신’이야 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말이야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있다. 그들의 머리각각에는 케이블이 연결되어 원형으로 되어 있는 한 곳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 하얀 가운을 입을 수십 명의 사람들이 글씨가 나열되어 있는 화면과 사람들의 머리가 연결되어 있는 원형을 번갈아 보며 어떤 이는 먼가 아쉬운 듯 한 표정을 짓고 누구는 곰곰이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다 어떤 이는 욕을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미소를 머금었다.